제주수선화
작성일 08-01-06 17:53
조회 831
댓글 18
본문
제주수선화라고 하면 아니다라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만 그래도 제주수선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모슬포 인근에도 수선이 자랍니다.
추사 선생님께서 유리안치 되었을 당시 보셨던 수선이 지금 모슬포에 자라는 그 수선인지
제가 올린 이 수선인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저는 이 금잔옥대라고 우깁니다.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예년보다 1개월 정도 먼저 피었습니다.
모슬포 인근에도 수선이 자랍니다.
추사 선생님께서 유리안치 되었을 당시 보셨던 수선이 지금 모슬포에 자라는 그 수선인지
제가 올린 이 수선인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저는 이 금잔옥대라고 우깁니다.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예년보다 1개월 정도 먼저 피었습니다.
댓글목록 18
야책님 제주도에도 수선이 자생하고 있군요.
벌써 봄이왔네요. 자생종이면 향이 더욱 짙겠습니다.
벌써 봄이왔네요. 자생종이면 향이 더욱 짙겠습니다.
선생님, 제주에 자생하는 수선은 꽃 모양이 이와는 다릅니다.
제가 올린 수선은, 이 수선의 가치를 일찍 알아보신 몇 분에 의해 종자가 보존되어 왔습니다.
처음 어디에서 발견이 되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만 문서화된 증거는 없습니다.
그냥 제주수선이라고 우기는 겁니다. 제 맘대로요.
제가 올린 수선은, 이 수선의 가치를 일찍 알아보신 몇 분에 의해 종자가 보존되어 왔습니다.
처음 어디에서 발견이 되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만 문서화된 증거는 없습니다.
그냥 제주수선이라고 우기는 겁니다. 제 맘대로요.
그렇네요.
향이 바람에 실려
모니터로 연결되나 봅니다
코끝에 와 닿는 제주의 향
넋을 놓습니다
모니터로 연결되나 봅니다
코끝에 와 닿는 제주의 향
넋을 놓습니다
지는 그 향에
정신이
점점
몽롱해지구 잇슴다^.^
정신이
점점
몽롱해지구 잇슴다^.^
제주가 아니면 힘든 일이지요...
수선화가 피었네요.......^^
수선화가 피었네요.......^^
식물 하나로만 친다믄 제주는 복 받은 곳이지요..
일경 다화
정말 멋지십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금잔옥대.... 옛선비님들이 꽃이 피면 손님을 청해 자랑했다는......
제주 수선이라고 우기셔도 됩니다......
제주 수선이라고 우기셔도 됩니다......
예전엔 한양 양반네들이 이꽃이 중국에만 있는 줄 알고 청국에서 돌아올때 구해와 고관대작들에게 화분에 심어 선물하곤 하였는데 추사가
제주에 유배를 가보니 그 귀한 꽃이 길가에 즐비해서 눈이 화등잔만해졌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더군요. ^^
제주에 유배를 가보니 그 귀한 꽃이 길가에 즐비해서 눈이 화등잔만해졌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더군요. ^^
추사선생님이 수선화를 그려 남긴 작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금잔옥대와 외형이 비슷하다고 하데요..
멋집니다.
제주수선화.. 바라만봐도 향이~~
수선화 흰꽃이 피는걸 만나보긴 했는데..어찌 다른지 궁금해지는군요.
허~벌씨루 피었군요.
울집엔 철쭉이 피었는디...^^
울집엔 철쭉이 피었는디...^^
그냥 "수선화"가 표준어입니다. 수선화에 타젯타형, 컵형, 나팔형 등이 있는데 사진은 타젯타수선(Narcissus tazetta)의 원예품종이지요. 제주도에 귀화하여 자생하는 수선화는 야생 타젯타 수선의 한 계통으로 보면 되지요~
타젯타수선의 원예종이라고 하시면...이 원예종은 언제 개발이 되었는지 혹시 알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개발이 되었는지요? 아니면 우리나라에 도입시기는요?
야책님
뱃쨩이 쨩입니다.
제주수선이라고 님이 우기면 우기는 거죠.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제주수선화라고 하시면
전 무조건 따라가고 볼랍니다.
ㅎㅎ~~
(**)
뱃쨩이 쨩입니다.
제주수선이라고 님이 우기면 우기는 거죠.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제주수선화라고 하시면
전 무조건 따라가고 볼랍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