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별일이 다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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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437회 작성일 09-07-21 14:32본문
동내에서는 영재라고 난리들이였구요.
18개월때 대치동 영재학교에 들어가서 6 여년간 요거저거 하곤 했는데....
영재학교란게 정부지원은 미흡하고 애들이 자라면서 교수진들의 실력이 오히려
영재아들의 독특한 우수성을 개발시켜주지 못한 것도 있고 돈은 점점 많이 들어가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멀리 보내기 싫다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워 평범하게 가르쳤고 덕분에(?) 아들은 지극히 평범하게 자랐지요..
새새대욱영회 유치원-잠실초등학교-잠실중학교-고덕중학교-광문고교를 졸업해서
한양대 토목과를 입학하여 이제 2학년 군대까지 마치고 나온놈이라서 열심히 공부할꺼라고 믿었던
어느날....
뜻밖의 소식이 저를 기쁘게 하는군요..
학자금 전액면제 ....
요즘엔 무척이나 어렵다고 하던데.....어찌되었던 그리 되었습니다....
지극히 평범하게 기른다고 길렀는데 어릴때 배웠던게 많은 도움이 되나봅니다.ㅎ
문제는 학자금 면제받으면 받은거의 반을 주기로 약속했는데 최소한 250만원 정도는
준비를 해야할듯 합니다.ㅎ
그래도 기분은 엄청 좋습니다......아싸...
댓글목록
더덕맨님의 댓글
더덕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합니다. 약속은 무조건 지켜야지요.
꽃누르미님의 댓글
꽃누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뻐시겠어요.
학자금 전액면제 아무나 되는건가요? 꼭 약속 지키세요.
박다리님의 댓글
박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주 복받으신 겁니다. 이게 어디 쉬운일 입니까? 반이 아니라 매일 업어줘도 모자라죠. 축하드립니다.
우구리님의 댓글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사람들은 이럴때 소 한마리 잡읍디다......기냥가시면 가만있질 못합니다...
이런 팔불출(?)이라면 백번이라도 하것는뒤....
제대가 얼마남지 않은 울집 콩들이 떼거리로 몰려와서 지애비 협박할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뒤....흐흑...
좌우지당간 축하드립니다...
해비님의 댓글
해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비싸디 비싼 등록금 반이라도 받아야 할텐데....
송재황님의 댓글
송재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네요, 기쁘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조아유님의 댓글
조아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모된 입장에선 뭐니뭐니해도 자식들 잘되는게 가장 큰 기쁨이지요. 뿌듯한 마음으로 얼른 돈 준비하세요~ ㅎㅎ
오죽님의 댓글
오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다우리님의 댓글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태공님 축하드립니다. 뿌듯하시겠습니나.
흑산도푸르미님의 댓글
흑산도푸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싸!!
오져블것습니다요~~~~
태공님의 댓글
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ㅎ 감사합니다......리플너무 너무 고마워요
삼백초꽃님의 댓글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공부잘해주는게 부모에게 제일큰 효도지요....
일산 고사리님의 댓글
일산 고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드립니다..저희집에는 아들이 둘 있는데 상장이나 장학금...그런것은 죄다 면제 받고 다녀요...속 썩이지 않는것이 참 다행이지요....
女神님의 댓글
女神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제 돈 내고 다닙니다~~!!ㅡ.ㅡ;;;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