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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잡돠"..우야노?....(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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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2,060회 작성일 07-06-18 09:04

본문

 
"보고잡돠"..우야노 ?!....
 
 
이기 요번 영남지부 정모의 광고 카피입니다...
우선 먼길을 마다하거 홍길동 같이 등장해주시고 새벽 안개같이 다녀가신 위원장님...글거 인천..
그 먼곳에서 츠자의 몸으로 달려오고,,,광양에서 부부간 오신 가남야생화 님들께 우선 지면으로
감솨의 말씀을 올립니다..덕분에 올만에 "보고잡돠"..카피가 아주 유용하게(?)쓰인것 같습니다...
비록 꽃이 많지 않는 비수기 정모이나...기어이 참여 해주신 우리 영남지부 식구들에게도 머리조아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코져..우구리표 후기가 들어갑니다...
(지부방이나,,,오프모임에 올리는 것이 정도이나..여러분들이 쉽게 접하시고 흥분(?)하시라꺼 요기에다
도배합니다...양지 있으시길...)
 
 
아침 생선비릿내는 사는 일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물좋은 해산물을 구하러 아침에 시장을
나갔습니다...중매인 후배넘은 어제 과음으로 뻗어서 뒤뷔지 잔다꺼 동료가 야그합니다...
저잣거리의 아침은 정말 사람이 산다는 것을 흥분하게 맹급니다...여기저기서 소리치는 아우성,
흥정하는 사람들...마숫거리라며 만원짜리를 이마에 붙이거 배달커피에 아침을 담그는 할매..
사는 일이 찌들고 피건하몬 시장에 와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고 봅니다...
아주 선도 존 오징어 한박스,꽁치 한박스...얼음에 재려 포장하고 집으로 달려 옵니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성긴눈들을 하고 모두 다 종종걸음으로 바쁩니다...
 
 
출발을 합니다...토요일..오후라 퐝 진입도로가 막혀 있습니다...가벼운 사고 인데...시간이 지연됩니다..
예찬님이 이미 건천 아이쉬에 도착 해있다꺼,,연락이 옵니다...시간을 맞추지 못할것 같아서뤼..
늦다꺼 문자 메세쥐를 보냅니다...건천행 산업도로는 우구리의 자동차 경주장입니다..시속 170을 넘어가뉘..
(햐 이거이 경찰 아좌씨들이 읽어시몬 안되는데...ㅋㅋ)겨우 겨우 20분이 늦은 시간에 맞추어 가뉘..
똑같이 생긴 두분이 초조하게 거리를 서성거리고 계십니다...
햐 어느분이 예찬님이실까...순간 저의 꼼타는 버벅거리면서 내려 앉았습니다...목소리...인사 방법,
걷는 모습,동작하는 것이 워낙 똑같아서뤼....결국 난 눈에 익은 선그라스로 판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쉬... 초장 부터 이래 헷갈리몬 우야노....짐들을 옮겨 싣고 배냇골로 달려 갑니다...
백미러로 봐도 자꾸자꾸 헷갈리는...증말 난 꼼타가 성능부족일까....이예찬(大,언니)는 아침에 게덱스로
서울에서 대구로 와서 예찬(小)님과 조우후 여기로 오신거랍니다...예찬(소)님이 야사모 자랑을 월메나
해 놓으신쥐...예찬(대)는 궁금항기 많습니다...으흐흐...연신 주위 풍광에 둘다 녹아 떨어졌심다...ㅋㅋㅋ 
낯익은 현수막을 돌아 기어이 도착 하고나뉘...선발대 뿌구리님과 몇분이 서성거립니다...도착하자마자
막걸리에다묵한사발로 우선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시간이 아직일러...전 오징어회를 뜨고,,,다시 주안상(?)을 차렸습니다...산골 깊은곳에서 오징어 회를 먹는 이맛
쥬깁니다...으흐흐..이윽고 먼길 떠나 온 잠수니님이 도착하고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img_0547.jpg
 
 
우좌로부터 예찬님(소),예찬님(대),잠수니.등판은 너마지기님..
 
 
정말 오랜 지우를  만난것처럼 우린 서서히 우리 들판에 꽃들처럼 서로들 서걱이고 있었습니다...
비록 꽃이 좋아 만났지만...우린 오랫동안 서로를 묻고,서로를 안타까워 하면서 산그늘 넉넉한
그곳에서 짙은 푸르럼과 함께,,저녁노을 처럼 녹아 들고 있었습니다...
 
한분두분 시나브로 모여들면서..저녁이 시작되었습니다...좌상님이 도착하시자 마자 풀어논 족발 두어접시와
부드러운 상사춘 몇병...넓다란 불판위에 드러누운 돼지 한마리...그동안 만나지 못해서 못한 야그들이..주저리
주저리 판상우로 쏟아집니다...보고잡돠라는 말도 같이 어우러져...야그는 꼬리를 문체 도저히 통제가 안됩니다..
 
img_0548.jpg
 
 
img_0549.jpg
 
 이윽고 먼곳부터 도착하신순으로 인사소개가 있습니다...온라인에서만 보시던 여러분들의 얼굴이 보여집니다..
 먼저 춘천에서 5시간을 내리달려오신 이재경 위원장님의 인사말씀....의자가 바로 무댑니다..ㅋㅋㅋ
 
 

댓글목록

배롱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배롱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카피가 쥑입니다. 광고업계로 진출하셔도 될 듯 ...
위원장님이 먼 곳 까지 다녀가신다고 고생많으셨네요.
영남지부 회원님들 좋은 행사 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보고잡돠"..우야노 ?!....

잠수니님의 댓글

no_profile 잠수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 달려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을 뵙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얼렁 후기2 올려주세요... ㅎㅎㅎ

산들꽃님의 댓글

no_profile 산들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분에 즐겁게 보냈습니다.
많은 꽃님들 만나서 반가웠고요, 애쓰신 지부장님, 이완식님, 운담님 고맙습니다.

삼백초꽃님의 댓글

no_profile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잡다"  우야노"
 광고 카피  끝내줍니다.....
반가운분들의 얼굴이 보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후기 후편을 기대합니다.....

이종섭님의 댓글

no_profile 이종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싶은 사람 너무 많았는데
다들 얼마나 바쁘시길래 얼굴도 못 뵈어서 좀 서운 했습니다.
그리고 참석하여 주신 여러 회원님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고생하신
우구리 지부장님, 이완식 사무국장님, 운담 재무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길 안내 해주신
정숙희님  주선화님 창원님 한영순님
고맙습니다.

스피드웨이님의 댓글

no_profile 스피드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준비하신 준비위원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저 행복한 모습들 보니 참석하지 못함이 아쉬움이 많습니다.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정감이 넘치는 야사모의 정모모습이 잘 그려집니다. 다음의 영남 정모는 꼭 가야쥐~~통배는 늘 건강에 신경써서 우리 꼭 같이 갖자! 응?

바위솔님의 댓글

no_profile 바위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모임후기는 '우구리표'가 제일이네요.ㅎㅎ
지부장님 이하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지요? 
즐거운 시간 함께 못함이 서운하지만 다음 모임을 기약합니다. ^^

푸른솔님의 댓글

no_profile 푸른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마기지님, 등판을 좀 돌려 봐 주시소. ㅎㅎ
우굴님은 언어 순화한다 해도 늦었겠지요?
('등짝'보다는 나은듯)
그냥 그대로 밀고 나가시소.

ac200057님의 댓글

no_profile ac20005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좋은날
여러모로 수고 하신 많으신 님들의 노고에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 하시고 발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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