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모 조선일보 기사>억새밭 사이 야생화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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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 사이 야생화 천국
- 전광주·야사모 회원(닉네임 우구리)

황매산 자락에 자리한 영화주제공원 옆 주차장에 모인 회원들은 자생식물 보호 주의사항을 듣고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이 유명하지만, 가을에는 억새와 함께 여러 종류의 들국화를
능선에서 합천군 가회면 쪽 가는 길에서 용담과 쓴풀이 발견됐다. 억새밭에서 귀티 나는 용담을 발견하자
황매평전 주차장 부근에선 물매화도 보았다. 누군가 "여기에 물매화 모델 예쁜 거 있습니다"라고 하니
능선에 드넓은 억새밭이 보였다. '지금까지의 풍경은 이 억새를 보기 위한 예고편이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황매산은 정상에서 보면 경치가 활짝 핀 매화꽃잎을 닮았다고 해서 '황매'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능선을 샅샅이 살펴본 '꽃 사냥꾼'들이 하산을 시작했다.

여행수첩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이용해 단성 나들목에서 나온다.
이어 신등면·가회면 방향으로 가면 황매산 가는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생초나들목을 이용할 수도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합천 가는 버스를 탄다.
합천읍에서 가회·덕만행 버스를 타고 가다 덕만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을 할 수 있다.
황매산은 크게 산청군과 합천군에서 오르는 두 가지 코스가 있다.
덕만 주차장~모산재 코스, 회양리~북동릉~정상 코스, 장박리~떡갈재~정상~모산재 코스 등이 대중적인 코스다.
산청군 차황면 장박리를 출발해 황매산 정상에 오른 다음, 모산재를 지나 합천군 가회면 영암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관통 코스는 산행거리 14㎞ 남짓, 6시간 정도 걸린다.
댓글목록
설용화님의 댓글

원본 출처 :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23/2013102302537.html
우구리님이 쓰신 글이 조선일보 트래블 부산,경남 에 10월 24일 오늘자에 실린 내용을 퍼 왔습니다.
옮겨오는 과정에 일부 띄어 쓰기와 형태가 변했습니다.
우구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원고료가 나온답니다...얼마일지는 모르지만(아주 작지만)그대로 야사모에 헌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야사모에 기인하는 일은 야사모 전체 회원의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런데 언젠가는 만나면 컴컴한데서 해야 할일 중에 하나 남아 있는데여..
소리음쉬 킹 모님을 해치우는 일만 남았거든여...으흐흐흐..
킹스밸리님의 댓글의 댓글

어이구, ...
좋은 재능 발휘할 기회를 부여하였으니 감사의 표시를 얼마나 멋지게 하실려구, ... ㅋㅋ
하여튼 엄청 수고 많으셨습니다!!! ㅉㅉㅉ
설용화님의 댓글

산맨님과 마농님은 어쩜 저리 표정이 좋데유~~
소 한마리 잡아야 되겠구먼유~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째째 할낀데 될까여???ㅋㅋ
물소리님의 댓글

저도 방금읽고 괜한 반가움에 얼른 들어왔습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헉,,그라몬 울 회원 맞심다..ㅋㅋ
킹스밸리님의 댓글

우구리님 수고 하셨습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쓰삭쓰삭...(낫과 칼을 가는 소리)
우구리님의 댓글

글거...마농님 하고 산맨님은 소한마리 어불라서 잡도록 하십시요..ㅋㅋㅋ
굶거 기다립니다...
jcpa님의 댓글
jcpa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좋은 글을 써주신 우구리님께 감사드립니다. ^.^
산맨님의 댓글

이거 내얼굴이 신문에 난거여...ㅎㅎ...
오늘부터 송아지 한마리 키워야 되겠네...ㅋㅋㅋ...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에구 말씀만...
사진 나올때 마다 그러시더라...ㅋㅋㅋ
가야금님의 댓글

우구리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글에서 정겨움이 느껴져서 아주 좋아요.
마농님과 산맨님은 정말 소 한마리 잡아야지 이대로 그냥 지나갈 순 없을 것 같아요. 너무 멋지게 나왔어요.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마농님과 산맨님 소잡는날 무조건 갑니다..ㅋㅋ
다우리님의 댓글

흐뭇합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마지막 교정원고를 보내 놓코 꼭 어릴적 숙제 안해서 샘 검사 기다리는 기분 이었습니다
영감님의 댓글

즐거운 하루가 시작 되는군요!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굴님!산맨님! 마농님!송아지라도 빨리 잡아야....*^*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전 잡겠는데..두분이 안될거 같은데여..으히히히=3=3=3
도랑가재님의 댓글

이 원고 쓰신다꼬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마음고생 얼마나 하셨는지 살이 쏘옥 빠져버렸지 싶네여 수고 하셨습니다.
설님께서 여기 두신걸 모르고 전 또 세상사는 이야기에다가 도배를 해버렸군요.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챙겨 주셔서 고밉습니다..
신문을 올려서 코팅한후 가보로 물려줄까 고민중입니다..ㅋㅋㅋ
알리움님의 댓글

우와.........넘 멋지네요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신 우굴님......^^
소 한마리 잡으라는 말은 못하겠고
암튼 분위기 좋네요^^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허헝~~~ 보고잡돠 알미늄님..
킹스밸리님의 댓글

이쁜 마농님, 멋진 산맨님, ... 송아지 한마리 사서 키워서 다음 봄정모에는, ...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뭐 년말에 송아지라도 해치우지..그까이꺼,,뭐...
마농님의 댓글

에구구~~~~황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산맨님따라 송아지라도 키우려면 오늘 조퇴하고 나가야 되겠어요.^^
우구리님의 감성이 듬뿍 묻어있는 정겨운 글에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식음을 전폐하고 고심하신 흔적이 역력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헉 식음은 전폐 하진 않았구요..
킹벨님 땜에 머리털은 쫌 없어 졌심더..
산방님의 댓글

우굴님 글솜씨야 뭐 "자타공인 글쟁이"인 것을.
읽는 순간 머리 속에 착착 담깁니다.
우굴님도 소를 한 마리 잡으셔야 합니다.
주인공 두 분 산맨님, 마농님 비쥬얼이 남과 다릅니다.
그러니까 바로 낙찰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하이구,,참나..오소 소잡으께...ㅋㅋㅋ
산뜨락님의 댓글

저도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전국적으로 나왔군요...
찾아 봐도 어디 있나 몰라서, 포기 했는데요
이슬초님의 댓글

와~우~~! 마농님과 산맨님이 모델채택이 되셨네요.
아름다워요.
실루엣으로 조~기 뒤에 빨강모자 내두 실어주셨네요.
우굴님 글솜씨 어딜가나 완벽하게 빛납니다.
일원으로 이케 영광스런 자리하게되어 정말 기쁘구요.
우굴님 수고 많으셨어요.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올만에 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매형도요...
우면산님의 댓글

전국적으로 나온 것 맞습니다. '주말매거진'이라고 일주일에 한번씩 나오는 섹션 5면 기사입니다.
좋은 글을 써주신 우구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저 위 jcpa 이름으로 쓴 글이 제가 쓴 글입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별 말씀을요..도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신문기사는 일캐 쓰는 구나 하고 느낌 조메 받았심다...
흰구름님의 댓글

우굴님 글이 너무 정겹게 다가오네요
축하드려요 그런의미로 소 잡으세요~^^
우굴님이 야사모의 보배라는건 모두 아는 사실이잖아요
우면산님도 야사모의 보배라는 생각이~ㅎㅎ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뭐 드시고 싶은거 말씀 하시지요...
단,킹밸님 하고는 같이 드시면 아니되옵니다...
잎맥님의 댓글

멋진 글, 멋진 사진~
자랑스럽네요.^^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가문의 영광으로 표현 하겠습니다...
너마지기님의 댓글

황매산 정모 함축된 글로 함께한듯 즐겁게 읽었습니다
우구리님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너마님 보고 싶었는데...
흑....나뻔 할매!
토담님의 댓글

우굴님은 좋으시겠다.
전 이런 영광, 근처에도 가보지도 못하고 하릴없이 미적미적 하산하는 길인데...ㅠ~
축하합니다.
더 욕심부리자면 담엔 우굴님 특유의 퐝~사투리로 감칠맛나게 기고해도 대박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메이저일간지라 쬐매 어려울까나?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눼...감사 합니다..
다들 그냥 넉넉히 봐 주신 덕택 이지여...
참 얼굴 잊어 묵겠씸니더...
토담님의 댓글

산맨님은 황매산신령님처럼 연륜에 걸맞으며 중후하게 한 틀 완성하셨고...
(주혜님이 이 사진을 보고 난 후의 근황이 궁금합니다...ㅋ)
마농님은 실물보다 훨~ 못나왔지만, 예쁘신 것은 여전하십니다.
우짜튼동 송아지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ㅎㅎ
야책님의 댓글

소 먹을 때 꼽사리 낍니다. ㅎㅎ 우굴님 글은 언제 어디서 보아도 좋습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소 먹을때 부르겠습니다
꼭 오셔야 합니다...
아침 안개님의 댓글

항상 좋은글로 야사모마당에 즐거움을 주시는 우룰님!!!
드디어 야사모에 경사났네 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눼...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삼백초꽃님의 댓글

우구리님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함께 하지 못했어도 함께 한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산맨님과 마농님 사진 너무 멋져요...
황매산 하고 너무 잘 어울리네요......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못뵈서 서운 했심데이...
다음 그러심 미샬 쏩니데이...
들꽃아재님의 댓글

우굴님 전 이제사 봤심더...수고 마이했심데이~~ㅉㅉㅉ
도톨님의 댓글

저도 궁금했었는데 이제사 봤네요!!!
역시 우리 우구리님이 최고예요!!!
산맨님과 마농님도 멋져부러요!!!
봉화산꽃님의 댓글

아!!!!
제가 신문은 봤어요..
그리고 이부분만 집에 모셔놨어요...(산맨님과 마농님의 모습)
근데 여기는 오늘 봤어요...
쫌 많이 게으르죠^^^^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