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째..산초나무
종명: 2
작성일 03-08-03 23:46
조회 3,886
댓글 10
본문
나무인 것 같고요..가시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꽃의 접사입니다.
지금은 길 옆이지만 예전에는 바닷가 산언덕입니다.
댓글목록 10
더는 안씀니다
얼마나 경함이 많이신지 모르지만 난 지배하고 있다고 둘다
얼마나 경함이 많이신지 모르지만 난 지배하고 있다고 둘다
남쪽에는 초피를 많이 쓰고 중부 이북에서는 산초를 쓰는군요?
둘 다 향신료로 독특한 특성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럼 진위보다도 지역적인 특성입니다.
산초는 소화기 꼐통에 좋은걸로 아는데 연구결과는 없나요. 저는 학문적이기 보다는
경험적인 지식입니다. 산초기름에 밥비벼 먹어보세요. 그맛은 절대로 잊지 못할 겁니다.
송이버섯도 먹어 본 사람하고 안 먹어 본 사람하고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송이 버섯도 어려서 엄청 먹었는데...지금은 소고기 열배 값이군요.
문제는 그 열배의 부가가치가 있다는 것이지요. 잊을 수 없는 맛이 있고 향기가 있고 ...
초피든 산초든 모두 귀한것이니 잘 가꾸면서 아주 소중하게 드세요.
에벤에셀님 그런데 초피와 매운탕은 제 경험상 별로입니다.
초피를 추어탕에 넣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기에 나쁜사람 안될려고 한번만 더 글을 올립니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
산초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성 나무이고 다 자라도 키가 3~4미터를 넘지 못한다.
산초나무는 함경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의 그리 높지도 않고 그다지 깊지도 않은곳에서 자라며, 초피나무는 남쪽지방에 주로 많이 분포하고 중부내륙지방에서는 볼 수 없으나 해안을 따라서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온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는 식물학 적으로는 엄격히 구분된 서로 다른 종이지만 일반인들이 부르는 데는 거의 구분이 없다.
산초나무는 분지나무. 상초.산추나무라고도 부른다. 산초나무의 학명은 잔토실럼 쉬니폴리
zanthoxylum schinifolium이고 초피나무의 학명은 잔토실럼 피페리텀 zanthoxylum piperitum 인데
여기에서 두 나무가 유사한 형제라는 것을 말해준다.
향신료로 쓰이는 것은 초피나무이고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은 산초나무이다.
꽃 피는 시기가 다른데 초피는 봄에 꽃이 피는 데 비하여 산초는 6월부터 9월초까지 개체별로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다.
초피나무는 잔 잎이 9-11개로 1~3cm크기의 잎가에 파상거치가 있고 잎 중앙부에 연한 황록색의 무늬가 있고 엽액 밑으로 굽은 가시가 대생 하고 있으며 잎이나 열매의 향기가 좋다.
산초나무는 잎의 수가 13-21개로 많으며 크기도 1.5~5cm로 크고 가시가 1개씩 떨어져 엇갈려 있다.
초피나무나 산초나 무는 익으면 과피가 벌어지고 검은 씨가 나오는데 매운 맛은 없고 향기가 있는 정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식용유의 자원이 된다.
산초나무와 형제로 가시가 없는 것이 민산초, 가시가 작고 잎이 둥근 것은 전주산초, 잎이 좁고 작은 것을 좀산초, 산초와 사촌간으로 잎이 크고 수가 적으며 자루에 날개가 있는 개산초, 초피나무보다 털이 많은 것을 왕초피라고 한다. ...특히 왕초피나무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거의 사라져 가고 있어서 환경부에서는 특정 식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예로부터 초피나무는 톡 쏘는 매운 맛, 그러나 매우면서도 상쾌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향신료로 이용해 왔다.... 지금도 추어탕을 끓이는 데는 초피가루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산초 열매의 껍질을 천초라 하여 이용한다. 향신료로는 덜 익은 파란 열매를 따서 쓰지만 약용은 열매가 익어 갈라질 무렵에 채취한다.
건위 정장. 구충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소화불량. 식체, 위하수, 위확장, 구토, 이질, 설사,기침, 회충구제 등에 쓰인다.
또한 매운 맛을 내는 성분 산시올(sanshol)에는 국부 마취 작용이 있어 살충 효과까지 겸한다. 생선 독에 중독 되었을 때 해독제로 이용된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
산초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성 나무이고 다 자라도 키가 3~4미터를 넘지 못한다.
산초나무는 함경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의 그리 높지도 않고 그다지 깊지도 않은곳에서 자라며, 초피나무는 남쪽지방에 주로 많이 분포하고 중부내륙지방에서는 볼 수 없으나 해안을 따라서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온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는 식물학 적으로는 엄격히 구분된 서로 다른 종이지만 일반인들이 부르는 데는 거의 구분이 없다.
산초나무는 분지나무. 상초.산추나무라고도 부른다. 산초나무의 학명은 잔토실럼 쉬니폴리
zanthoxylum schinifolium이고 초피나무의 학명은 잔토실럼 피페리텀 zanthoxylum piperitum 인데
여기에서 두 나무가 유사한 형제라는 것을 말해준다.
향신료로 쓰이는 것은 초피나무이고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은 산초나무이다.
꽃 피는 시기가 다른데 초피는 봄에 꽃이 피는 데 비하여 산초는 6월부터 9월초까지 개체별로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다.
초피나무는 잔 잎이 9-11개로 1~3cm크기의 잎가에 파상거치가 있고 잎 중앙부에 연한 황록색의 무늬가 있고 엽액 밑으로 굽은 가시가 대생 하고 있으며 잎이나 열매의 향기가 좋다.
산초나무는 잎의 수가 13-21개로 많으며 크기도 1.5~5cm로 크고 가시가 1개씩 떨어져 엇갈려 있다.
초피나무나 산초나 무는 익으면 과피가 벌어지고 검은 씨가 나오는데 매운 맛은 없고 향기가 있는 정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식용유의 자원이 된다.
산초나무와 형제로 가시가 없는 것이 민산초, 가시가 작고 잎이 둥근 것은 전주산초, 잎이 좁고 작은 것을 좀산초, 산초와 사촌간으로 잎이 크고 수가 적으며 자루에 날개가 있는 개산초, 초피나무보다 털이 많은 것을 왕초피라고 한다. ...특히 왕초피나무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거의 사라져 가고 있어서 환경부에서는 특정 식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예로부터 초피나무는 톡 쏘는 매운 맛, 그러나 매우면서도 상쾌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향신료로 이용해 왔다.... 지금도 추어탕을 끓이는 데는 초피가루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산초 열매의 껍질을 천초라 하여 이용한다. 향신료로는 덜 익은 파란 열매를 따서 쓰지만 약용은 열매가 익어 갈라질 무렵에 채취한다.
건위 정장. 구충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소화불량. 식체, 위하수, 위확장, 구토, 이질, 설사,기침, 회충구제 등에 쓰인다.
또한 매운 맛을 내는 성분 산시올(sanshol)에는 국부 마취 작용이 있어 살충 효과까지 겸한다. 생선 독에 중독 되었을 때 해독제로 이용된다.
산초나무 잎은 향신료로 안 쓰고 초피나무(제피)는 이곳 고성 지방에서는 사용 합니다.
산초기름으로 밥비벼 먹어 봤수?-내 어릴적 성장기에는 산초기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두부에 기름 발라 구우면 환상적이지요. 지금은 박카스병에 담아 20000원~40000원 가량 합니다. 그리고 이 산초가루나 기름을 추어탕에 사용합니다. 초피넣는 주인이 나쁜 사람이지요. 산초를 못 구하니까 대타로 씁니당....
두부에 기름 발라 구우면 환상적이지요. 지금은 박카스병에 담아 20000원~40000원 가량 합니다. 그리고 이 산초가루나 기름을 추어탕에 사용합니다. 초피넣는 주인이 나쁜 사람이지요. 산초를 못 구하니까 대타로 씁니당....
가시가 어긋난 것은 산초라고 나오는 군요,,초피나무는 가시가 어긋나지 않고 마주 난 것 같습니다.그리고 초피나무는 꽃이 5-6월에 핀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담은 나무는 산초나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담은 나무는 산초나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추어탕먹을때 필수지요^^
지난 일요일엔 추어탕을 끓였는데 산초가루를 넘 많이 넣어서매워서 혼났어요^^
지난 일요일엔 추어탕을 끓였는데 산초가루를 넘 많이 넣어서매워서 혼났어요^^
추어탕에 들어가는 것은 경상도에서는 산초라고 부르나
정확한 이름은 산초가 아니라 초피인줄 아뢰오
산초는 씨 알갱이로 기름을 짜서 사용하고 초피는 씨를 사고 있는
껍질을 사용 합니다
정확한 이름은 산초가 아니라 초피인줄 아뢰오
산초는 씨 알갱이로 기름을 짜서 사용하고 초피는 씨를 사고 있는
껍질을 사용 합니다
국화님 감사합니다...
가시를 잘 봐야 합니데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