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같은 열매 안에 밤같은 씨가 ?
종명: 2
작성일 03-08-27 17:56
조회 1,626
댓글 6
본문
오늘 빗속에 국회 안을 산책하다가
잎이 아주 큰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그 밑엔 살구처럼 생긴 열매가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그걸 발로 밟아 까보니 안에서 꼭 밤처럼 생긴 게 나오더라고요
모양은 꼭 짜부러진 못생긴 밤이라고 해야하나 .
무슨 나무 열매 인지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댓글목록 6
제가 본게 서양칠엽수인지 일본칠엽수 인진 모르지만
어쨌든 칠엽수 맞습니다. 일명 마로니에
감사합니다. 여러분
서양칠엽수는 꽃이 붉고 일본 칠엽수는 유백색이라네요
동숭동에 있는 건 일본칠엽수 덕수궁 후문에 있는 건
네덜란드 공사가 고종황제에게 바친 서양 칠엽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건 껍질이 살구같고 어떤건 동그란 표면에
가시가 듬성듬성 나 있더라구요 , 제가 본건 살구 같았는데
이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칠엽수 맞습니다. 일명 마로니에
감사합니다. 여러분
서양칠엽수는 꽃이 붉고 일본 칠엽수는 유백색이라네요
동숭동에 있는 건 일본칠엽수 덕수궁 후문에 있는 건
네덜란드 공사가 고종황제에게 바친 서양 칠엽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건 껍질이 살구같고 어떤건 동그란 표면에
가시가 듬성듬성 나 있더라구요 , 제가 본건 살구 같았는데
이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정산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보통 서양칠엽수 임)
껍질은 호도껍질과 같고 세쪽으로 갈라지며
배젖(씨알)의 맛은 도토리보다 더 떫습니다
밤같이 생긴알은 잘 말려 염주로도 만든답니다
껍질은 호도껍질과 같고 세쪽으로 갈라지며
배젖(씨알)의 맛은 도토리보다 더 떫습니다
밤같이 생긴알은 잘 말려 염주로도 만든답니다
칠엽수 인가보군요 잎이 일곱가닥으로 되어있어 붙혀진 이름이고요
많이 알려진 이름인 마로니에 입니다
많이 알려진 이름인 마로니에 입니다
칠엽수 인가군요 잎이 일곱가닥으로 되어있어 붙혀진 이름이고요
많이 알려진 이름인 마로니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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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호도를 모르실까 ..
호도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