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원님은 부산에 사시나봐요? 시골에서 사신적이 있으셔서 역시 꽃에도 관심이 많으시군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이 착하죠.

  아하... 군북이라...
제 아버님 고향은 진주 문산...
초등학교 때는 대산에서 산을 넘고 넘어 가야... 함안역에서 기차를 타고... 당연히 군북을 지나 문산으로 가곤 했지요..... 대산초등학교 2학년 말때 마산으로 전학을 왔고요... 마산에서 10여년을 지냈고 부산에서 20여년을 살고 있답니다.
섬잔대님은 또 친구가 대산에... 흐~~ 이것 참... 대산에는 작은 공장지대가 있고요... 사실 이전에는 상습 수해지역이었었는데... 이번에도 물 좀 담았다더군요. 친구들은 수박을 하는데..... 물 때문에.... 친구 분은 수해를 입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어쨌든 두 분 정말 반갑습니다.

  ㅋㅋㅋ.. 세상 좁네요. 제 친구 내외가 재작년에 함안 대산에 들어가 살고 있고 또 다른 젊은 내외가(시인과 가수) 이번주 이사간다고 도배 하고 있구 내년 봄에 다른 집도 들어갈 준비 중인데 그래서 자주 놀러 갑니다. 어제도 앞 봉화산 임도 따라 올라 가면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돼지풀 제거 작업도 했는데 .ㅎㅎㅎ

  군북면입니다.

  전택수님, 감사...
제가 태어난 곳이 경남 함안군 대산면..
전택수님도 함안쪽이신가요?

  고맙습니다.

  고향이 경상도이신가보죠?

  함안에서 동부를 돈비라고 합니다.
허성원님이 어떻게 아십니까?

  동부하고 돈비하고 같은 말인가요? 경남 함안지방에서는 돈비라는 말을 쓰던디요...

  동부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