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어디선가 본 적이 있었다 했지요.
알고보니 이상제님께서 한번 올린 적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이동우 선생님께서는 진딧물 종류가 들어있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눌러보진 못했습니다만...^^
<a href=http://www.wildplant.org/bbs/view.php?id=w_qna&no=7086 target=_blank>http://www.wildplant.org/bbs/view.php?id=w_qna&no=7086</a>

  참나무과 식물들은 인위적인 교잡이 아닌 자연교잡이 상당히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즉, 떡-신갈, 떡-신-갈참, 떡-신-갈-졸참 등의 자연 교잡이 상당히 일어나고 있읍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3차 자연교잡까지 확인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제 보기에도 갈참 같은데 그렇다면 잎자루가 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으로는 확인이 안되겠군요. 떡갈, 신갈은 잎자루 보이지 않고 줄기에 붙어 보였습니다. 아무튼 변종도 많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빨간 혹이 열매가 아닌 것은 좋은 설명을 주셨네요.

  그러네요, 그리고 다시보니 갈참나무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참나무에 기생하는 혹벌,기생벌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혹 속에서 흰색의 애벌레는 계란 모양의 작은방 속에서 즙을 빨아먹으며 산는데
 8월이면 일찍 만들어졌던 것들은 우화하기 시작합니다.
 보통 한 집에 몇 개의 칸(계란 형태가 희미해짐)이 있고 보통 3마리 정도가 들어 있다--는 군요..

  신갈로 보기에는 엽형이 맞지 않네요...
키틴질도 상당해 보이구요...
떡갈과 갈참이나 졸참의 잡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동그란건 벌레집이 아닐까요???

  담쟁이덩굴열매는 익으면 검은빛이 돌죠. 저 열매는 그냥 저나무잎 표면에서 종종 자연스레 생깁니다. 나무이름은 자신은없지만 신갈나무(?) 같은데요. 도토리열매가 열리는거죠. 참고로 참나무과에는 저와 비슷한 갈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등이 있던데 저도 공부좀해볼까합니다.

  잎위에 있는 열매 담쟁이 열매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