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마가렛이 피었던 자리에 씨가 떨어져서 다시나 가을에 피어버린 마가렛으로 보입니다. 지금 막 나가서 감 하나 줏어 먹으면서 확인하고 들어 왔거든요.

  보기 좋습니다. 그려..

  아이구 황제님 죄송합니다. 밥 먹고 와보니까 제가 실수를 했군요. 옛날 같으면 사형감인데....그러고 보니까 부산 온천천에 봄에는 샤스타데이지의 키가 제법 컸었는데 지금 피어 있는 샤스타데이지는 20-30cm 정도 였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허성원님 한번 웃자고 농담 한번 해 본 겁니다.
이래서 컴 앞에 앉아서 혼자 킬킬거리지요. ^&^
바로 아래 제 문의에 최영일님이 리플을 여러개 다셨는데 황제라는 이름을 최영일님께서 담고 계셨으니 황공할 따름이죠.

  상록수님 샤스타데이지가 맞아요 아직 어려서 작게 보이는데 꽃이 피고지고 하면서 자랍니다. 꽃은 일광을 좋아하여 흐린날은 꽃잎이 오므라들었다가 맑은 날에는 활짝 핍니다.

  ㅋㅋㅋ 죄없는 황제님께 시비를 거시는 최영일님... 흐흐흐....
개쑥갓이라고 하신 분은 사진을 올리신 산수유님이신디...킬킬~~
황제폐하, 가끔씩 저럴 때가 저도 있었답니다.
하해와 같으신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바랍니다.
통촉하시옵소서~~ 폐~하!

  애기국화(Chrysanthemum paludosum)로 보입니다..샤스타데이지도 있지만 키가 이것보다 훨씬크거던요...

  최영일님 지는 개쑥갓이라고 안 혔느디요. ^&^

  황제님 개쑥갓은 이렇게 활짝 피지 않습니다. 링크된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노란 꽃봉오리 이후엔 바로 솜사탕(?)이 되지요.
<a href=http://www.wildplant.org/bbs/data/w_free/IMG_2120.JPG target=_blank>http://www.wildplant.org/bbs/data/w_free/IMG_2120.JPG</a>

  검색해보니까 애기국화 같기도 한데....고수님들이 오셔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