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인데 자작나무로 보입니다. 자작나무는 북유럽 산야에 많이 자라는 나무로 나무껍질은 좀처럼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엔 문패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 때 팔만대장경이 보존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자작나무가 아닌가 했습니다만 다른 나무(지금 기억이 안납니다)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북유럽 특히 핀란드에서는 사우나에 자작나무를 땔감으로 쓰는데 불이 잘 붙으면서 오래 타고 또 향기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리지날 사우나는 자작나무를 땐 열기라야 몸에 좋다고 합니다. 직접 경험해 봤습니다만 열감은 좋지만 피부가 따갑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자작나무와 비슷한 흰 나무껍질의 거제수 나무도 있습니다.

  껍질을 말린 꽃들이랑 잘 어울립니다.

  초록융단과 너무 잘 어울리는 흰 수피를 지닌 자작나무를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금방이라도 눈보라가 ....유하님은 껍질에 혹시 그림그리셨나요?

  텃밭 님과 풀꽃굄 님의 말씀에 저의 의문점이 다 해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사모 화이팅 ! !

  백양나무=사시나무입니다.
은백양나무=은사시나무라 합니다.

백양나무= 사시나무는 전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각처에 자라는 키10m의 낙엽교목

은백양나무는 유럽 원산으로서 위나라 중부 이남에 심는 키20m/ 잔가지는 거의 없고 수피는 은회색/잎은 난형으로 잎의 뒷면에 흰빛의 솜털이 촘촘이 나있어 바람이 불어 팔랑거리면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여러 선배님의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이 신통치가 않아 죄송합니다.
나무잎 뒷면은 은색이 아니기에 자작나무라고 단정을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백양나무라는 나무에 대해서 아시는 선배님이 계시면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由河님은 껍질벗겨서 워따 쓴답니까?
궁금혀 미치것네요

  수피를 보면 자작나무로 생각이 되집니다.

  잎을 제대로 볼 수 없으니?

  자작...*^^ 네번째 나무를 보시면 나무껍질 벗겨진 자국이 보이시죠?
첫번째 나무에도 까슬까슬하게 껍질이 일어나 있네요...
며칠전 자작나무 껍질을 재료로 쓸려고 헤매다가  나무가 베어진 자작 나무밭을 발견했죠
썩어가는 나무에도 껍질은 썩지 않고 속의 나무만 썩었습니다.
엄청 나무 껍질을 벗겨 왔답니다...한겹 한겹마다 색상이 다 다르고 재미있는 나무랍니다.

  은사시 나무는 잎의 뒷면이 하얀 은색으로 되어 있지요......
사진으로는 분간이 잘 안되네요....

  수피만 찍혀있어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고 자작나무 집안 인 듯 싶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은사시나무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