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주신 여러 고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 원산의  금송이었군요.

  무령왕릉의 관재가 금송이라고 밝히신 분이 박상진교수님이시던가요?...
무령왕이야 성장과정중 일본에서 자라서 그럴 수도 있다지만
한국인의 자존심이 있는 곳엔 수종선택이 신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물을 볼 때 그 물건의 이미지가 연상되지요..  일반 정원이라면 모를까 현충사 같은 곳에서의 식재수종은 보다 더 신중하게 선택되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무령왕릉의 관재가 맞는 듯..  일본에서는 자기네 땅이었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삼기도 하지만 우리는 일본이 우리의 속국이라는 증거로도 보는 듯..  맞나? 가물가물.  큰 일이예요.  위의 전선생님은 저렇게도 또렸하게 글을 쓰시는데.. <죄송>
위 사진은 잘 자란 금송이네요..  아마도 제일 비싼 나무에 속할 겁니다.

  그러게요.

  그러긴해도 금송은 괜찮은 나뭅니다. 꽤 비쌀걸요.

  무녕왕릉 말인가요?

  일본 원산의 금송입니다. 일제침략을 잊지말자고 조성한 현충사 정전 앞에 고 박대통령이 기념식수한 것이 바로 이 나무여서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대로 있을 겁니다. 아마도 담당자가 일본 원산임을 모르고 심어잖은가 생각했었는데, 도산서원에는 청와대에서 아껴 가꾸던 것을 옮겨심었다고 기록 돼 있어 혀현충사 건립 취지를 무색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나무는 일본인들이 신사등에 심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부여의 모 왕의 관재가 이 나무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