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식 선생님 건강하시온지요? 제가요 11월 12일 무등산에서 누리장나무 열매 사진찍으려다
순간에 떨어져서 다쳐가지고 산행은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울집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무등산의 눈꽃의 유혹을 견딜수없어 다친후 처음으로 서석대에 한발한발 갔었는데
정말 환상으로 아름다웠습니다.아름다운 눈꽃에 너무 좋아서 힘든줄도 모르고
철없는 소녀처럼 좋아라 했었지요...눈길도 아이젠착용하니까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또 눈이 오는날 다시 가고 싶어지는 무등산이랍니다.언제나 편안하신 시간되시기를...
감사합니다.

작은호수님 머무신 고운손길에 감사합니다.무등산 눈꽃이 전날에 비해서 녹아서 탐스럽지가 않았습니다.
전날 12월 3일에 가려다 자신이 없어 갈등하다 용기내어 갔었지요...
건강할때는 눈만오면 무조건 서석대 직행이었었는데요...
자연은 언제봐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석잠풀님 머무신 고운손길에 감사합니다.무등산은 언제봐도 참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산이지요...
특히나 눈꽃핀 서석대는 환상적이죠...야리야리한 눈꽃이 사랑스럽기도 하답니다.정상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또다른 세상과도 만나기도 하구요...눈길에 아이젠착용하면 괜찮은데요...일부러
예전에는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기도 했었지요...편안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