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 섬이 주전자섬이나요? 소나무도 멋지네요...태종대를 못가봐서리...부산쪽 여행이 희망사항이지요...

주전자섬이라는데..ㅎㅎ 전 상상력이 부족한지 형상이 잘 안 그려지네욤~^^;;

98년도의 어느날 태종대의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업무차 출장갔다가 시간이 남아 태종대 갔는데
안개와 더불어진 안개비속에 멀끔히 정장차림에 자살바위 위에서 캔맥주 하나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지나는 사람들의 눈초리가 다 이상하더군요...
IMF 직후라 실직하여 자살하러 온 사람처럼 보였나 봅니다..ㅎㅎㅎㅎ
소인은 회사 땡땡이 친것이었는데..ㅎㅎ

시도 때도없이 가보는 곳이지만
 이렇게 작품으로 표현하시니 그곳 그자리에
 가ㅗ싶은 마음이....

학교때는 부지런히도 다녔는데........
사진으로 보니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