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가는 길
작성일 03-10-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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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난 오색의 오목골 가는 길목입니다.
저 모퉁이를 돌고 얼마쯤을 가다 동해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서면 그 앞에 아늑한 제 태어난 집이 여전히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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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고향을 가지고 계신 님이 부럽습니다..^^
오색! 정말 좋은 곳이죠. 제가 좋아하는 산골식당의 산채정식과 그집에서 담근 머루주맛이 기가 막히죠.
3월 20일경이면 저곳은 온통 노루귀천국입니다. 지금이야 완연한 가을의 끝자락에 서서 이미 얼음도 얼었지만요.
고향 가시는길이 너무 정겹습니다.. 만추의길..~
오리방풀
바스락` 바스락 ` 낫은 등성 넘으면 정겨운이들 만날까? 마음은 앞으로가고 눈은 단풍나무에 걸쳤네
거기 너 잇엇는가 그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