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단풍
작성일 03-11-06 11:51
조회 77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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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자리에 감나무를 찍으려 갔는 데 잎은 다 떨어지고 떨어진 낙엽도 그 색이 예전만 못하였습니다.
좋은 단풍 찍는 것도 타이밍 인 가 봅니다.
예전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댓글목록 11
참, 요런걸 눈이 시리게 푸르른날... 초록이 지쳐 단풍들었다고 노래하나봐요.
"視角" ... 왜 저는 여때 이런 시각으로 단풍과 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걸 몰랐죠?
어떤단풍나무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올해 단풍구경 이것으로끝
부지런한 사람만이 만날수 있고 아름다움을 즐길 권한이 있는 모양입니다. ^^
이렇게 아름다운 감나무단풍은 처음입니다. 눈물겹도록 이쁘네요..^^
머릿속이 훤해지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색의 강조네요. 강렬한 인상......
이렇게 이쁜 순간이 있군요. 부지런해야...
색의 대비가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너무 이쁘네요, 뭐라 표현 할 말을 잊었어요.
블루와 레드. 그 아름다웠던 두편의 영화 제목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