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작성일 03-11-14 14:08
조회 55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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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회사는
동아리가 무척 활성화 되었 있습니다.
그중 야사모(이름도 우리 야사모랑 같죠)는
언제나 동아리 활동에서 선두를 달리는
동호회(모꼬지)랍니다.
저 역시도 그 회원중의 한명이구요
송년호 사보에 야사모가 선정되어
어제는 한택식물원에 가 보았습니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들렸을 이곳에
저는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가을로 깊게 깊게 들어가는 계절
낙엽이 횡 나뒹구는 계절에도
야생화는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그중 계절을 잊어버린 할미꽃이
우리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8
할미꽃이 봄꽃이라 누가 말하랴..^^ 아직도 철안든 할미인지요 ㅎㅎ
맞아요, 동강할미꽃의 모습 같네요
동강할미꽃은 영양상태가 좋아서인지 나이들어도 허리하나만은 구부러지지 않는다고 하던데예?
할미가 아니라 아가씨네요.
동강할미꽃은 구부러지지 않지요.
그럼 애기 할미꽃인가???
할미꽃은 꽃때문이 아니라 씨때문에 할미꽃이라 하던데요...
고개든 할미꽃! 그람 할미꽃이 아닌데..... 즐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