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한 산책로
작성일 03-11-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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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인적이 없어서...떨어진 낙엽이 그대로 겨울을 날 듯.
댓글목록 16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 ~~~ 예쁘다
적막하다기보다는 차라리 포근한 산책로일 것 같은 느낌인데요...
살포시 걸어도..뿌리고 장난치고 걸어도..마구 뒹굴어도..언제그랬냐는 둥 그대로일 것 같은 길입니다..전 조용히 발밑에서 나는 소리를 음미하며 걷고 싶습니다...
너무 예뻐요...
왜 딩군다는분은 안계신가요? 전 딩굴고 놀건데요.
쓸쓸해 보입니더.
이대로 보존합시다 이대로~~~~
난 마구 장난치며, 뿌려보기두 하구 저질하며 걸어보구싶은데, 얌전하게 혼자 걸어야 하는건가...쩝..
아무리 걸어도 지치지 않을듯..
걷고싶은길...
사브작 사브작 저 길을 걷노라면.......
동섭님!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오셨네요.. 즐감 입니다.
맨발로... 맨발로 걸어야... 그녀의 하이힐을 왼손에 들고...!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는가.. 어제 엄청 밟고 다녔는데, 사각 사각 소리가 나던데요.
한적한 저 산책로 홀로 걸어 보고 싶은 충동이........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한없이..걷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