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둣가
작성일 03-12-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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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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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 반사된 햇살이 온화한 따스함을 전해주네요...
참.. 멋진 사진입니다.
터부덕대며 어둠을 떨치고 부두인 나만을 두고 먼곳으로 나갔지. 기다림에 기웃기웃 잠깨워난 갈매기와 함께 기다리니 돌아와 배만 묶어두고 짠물 흘리며 아무도 안남고 가버리네.햇님이 금빛으로 부두인 내게와 놀자하는데......
고문님 갈매기까지 보셨네요 과연 뭐가 달라도 다르시네요.
아름다운 한폭에 그림. 반영. 즐감입니다.
햇살이 쫘~악 , 넘 멋있네요.
저는 이런 경치를 담으려해도 그저 밋밋하게 나오는데... 부러운 솜씨시군요.
찍으시는것마다 표지그림 모음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이.. 참나~ 그림 보느라도 못 나가고 있지만 오랫만에 듣는 노래가 추워진 겨울밤에 이 곳을 못 나가게 하네요.. 다른 사진들 봐야 하는데..^^
끝내줍니다..두꺼운 옷 입고 저 곳에 하루종일 있고 싶습니다..!
지부장님은~맨날좋은데만 다니신데요~~^^
마음이 편안해짐은 어인일일까요...
금빛 바다 아름답습니다.
여그가 진동입니꺼.......꼭 남해 사촌해수욕장 같심더,,,
갈매기 한마리가 외로히 부둣가를 맴돌고 잇네요..왠지 쓸쓸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