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
작성일 03-12-1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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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12. 07. 주문진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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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이면 격노하는 비탄의 바다라오" 헤르만 헷세의 시중 한귀절..
칼바람 불고 있는 바닷가 .....바다는 한치의 두려움도 없어 보입니다.
끝없는 수평선위를 거센파도타고 달려가고파....
우리의 마음은 파도와 같이...
이곳까지 파도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
하루의 피로를 한 방에 날리시네요.
멋지네요~!
끝없이 펼쳐지는 코발트색 하늘과 눈이 시린 하얀 포말의 철썩임이 넋을 앗아갑니다.
참 장관입니다. 저녁노을을 뒤로하고 찍으셨나요?
파도의 웅장한 포말이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