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리의 배
작성일 03-12-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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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가는 길 오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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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고향생각이......저 노 저을려면 상당히 연습해야 할 걸요?
바닷속에 웬 구슬들이.....
출렁이는 물결에 반사된 빛방울이 멋있습니다..
양쪽 노로는 저어봤지만 뒷 노는 저을 줄을 모르는데..^^ 꽃소리님 말씀대로 한가로움이 배어있습니다.
강바람이 살랑불어 와 잔파도를 이루고, 뱃전을 처얼썩 때리는 소리가 한가로운 오후입니다.
빈 배라..... 금년의 묵은 때를 털어 버리라는 메세지인가요?
저배를 타고 있지는 않지만 ..배를 탈때의 일렁임은 그대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