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샘님 말씀처럼 오메가를 이쁘게 잡은 사진이 없기도 하거니와 임박한 오메가를 기다리는 가슴 뛰는 이런 순간의 모습도 좋기 때문입니다. 오메가가 되면서 갑자기 광량이 달라지기때문에 잠시 오메가에 정신팔려 허둥대다가 쑥 지나가기 일상입니다. 허접하지만 퇴근해서 오메가 사진 골르고 골라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정통 오메가... 보여주시와요

  오메가 잡으셨다면 이 사진은 가장 극적이 아니므로 그냥..팬서비스 차원에서 보여주신것 같고.. 아니면 잡는데 타임을 놓쳤다던가.. 찍사의 심정을 유추해 보았을때 동 장소, 동 소재에서 찍은 수십장 중 최선의 사진 딱 한장만을 추구하므로.. 결론은 실패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쉽게 됬어요. 이 사진도 훌륭합니다..^

  그럼 여기서 늘보님은 오메가를 잡았다는 말씀인가요? 기대가 됩니다.

  멋진 하루의 희망찬 출발입니다.

  힘찬 하루의 시작 좋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아침입니다.

  튀어오르려고 움츠린 모습으로 보이는 태양입니다.

  하이얀 달걀...검디 검은색과 붉디 붉은 양탄자 가운데에 오롯이 떠있는..감동의 물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