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작성일 04-02-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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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창선대교에서 정월 초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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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섭달이군요.
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 어릴 적 배웠던 유행가 가사의 한 도막이지요. 정말 기막힌 작품이지요.
저 손톱이 커서 내일이면 보름이니...오곡밥 많이 드세요!
어 ! 손톱깎은 조각이 왜 저기 있지 ? ㅋㅋ
저 달이 벌써 낼 모레면 대보름이네요.. 그러고 보니 글 쓰다가 눈에 띄네요.. 달님의 달이 변하는거이..(^-^)
초승달 아래.. 왠지모를 쓸쓸함과 허전함이 마음을 감싸고 조여오는 외로움이 조용히 찾아드는군요.
정말 섬세합니다... 내 기계로는 다 뭉개져서 나오겠는데요.^^
섬세함의 극치입니다. 메세지가 엄청나군요.
달님의 눈썹을 꼭 닮았군요. 저 초승달...
지부장님 너무 마르면 안됭께 지는 열 사흘달 할랍니더.. ^^*
ㅋㅋㅋ 달님은 저달 닮고 싶지예^^*
지부장님예 지는 새벽에 이모습 찍은게 있는데.. 그건 그믐달인가예... 담에 지도 올려볼랍니더..~
눈썹이네예...아따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