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사 전경
작성일 04-02-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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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 수종사(雲吉山 水鍾寺)를 등산로에서 바라본 모습.
댓글목록 13
꽤 큰 가람입니다.
사찰의 모습은 항상보아도 내집인것 같아요...거기에 내가 있을것 같은....포근한 향수...^^
저 노란 건물 바로 위에있는 케텐이 드리워진 곳이 절에오는 분들이 앉아 다도(茶道)를 즐길 수있는 곳인데요,전망위주로 지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수종사는 아스팔트로 연결되어진 절이라서,,실망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절도 통유리로 전망 좋게 만들었지만 웬지 정겹지가 않더군요.
양수철교위로 열차를 운전하다보면 잘 보이는데요....^^
양수대교에서 바라다보이는 절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스님들의 생필품과 식품은 아래 노란건물과 그 아래 차가 올라오는 길목까지 케이블이 걸려있어서 그것으로 운반한답니다.
평화로워 보입니다.
산사의 바람...그리고 풍경소리,목탁소리 이승의 적을 끊으라는 수도승의 몸부림...
물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 같았다는 전설의 수종사... 좌측 하단에 나뭇잎이 없었다면 이 사진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회원님들의 수종사 이야기에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와! 너무 정겨운 사진.. 고요하고.. 스님들의 조용히 수행중이 신것 같은 풍경..심란한 마음 다스리려 한번 들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