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여객선..
작성일 04-05-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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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을 마치고
저녁무렵 출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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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제 저 곳에 몸을 싣고 바다로 달려가고 싶다요
부웅~ 뱃고동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불야성을 이루며.. 어디로 향하는지..
견물생심(見物生心)이로고... 여객선만 보면 타고 싶어져... 어데를 가고자 함이 아니고 짐짓 이별을 하고파서... 이별없는 삶을 위해 연(緣)을 만들지 말자고 엇그제 다짐을 했는데... 여객선만 보면 타고 싶어져... 쓰린 이별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