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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곤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작성일 04-06-05 16:23 | 468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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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새의 이름을 아시는 분 이름표좀 달아 주십시요.. 새이야기 한번 할까요? 겉으로는 멀쩡한 새 같지만, 사무실 현관 유리창에 부딪쳐 땅에 떨어져 있는 새거든요. 밖에나가 확인해 보니  살아 움직였지만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벤취위에 앉혀놓고 사진몇컷 찍는 중에 다행이 훌쩍 날아가 버렸는데요. 충격으로 잠시 기절을 했었나 봅니다. 저도 이러한 장면을 가끔 목격하는데...... 그 이유로는 -요즘 건물밖을 온통 투명유리로 시공한 덕분에   새가 착각을 일으켜  날아가다 헤딩(?)을 할 수도 있고요. -각종 가판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과 잡상인의 확성기소리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범인이라고 합니다.    새는 계절과 방향감각 그리고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센서가 머리에  부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 이러한 시끄러운 소리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의 전자파가 새의 중요한 센서를 교란시키나 봅니다... 혹시 이 새도 센서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우려가 되는군요. 자연과 함께 하실땐 잠시 휴대폰을 꺼 놓으셔도 좋습니다^^ 이런 광고가 생각이 나는군요........

댓글목록 16

한송님의 댓글

한송 이름으로 검색
  문명이라는 것이 인간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낙엽활엽수림, 잡목림에서 서식하며,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나무 위의 생활이 주가 되며, 나무꼭대기나 가지에서 가지로 옮겨 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간혹 부리로 나뭇가지나 줄기를 두들겨서 먹이를 찾기도 한다. 산란기는 4~7월이다.  알은 보통 5~8개를 낳고, 먹이는 곤충류, 거미류, 식물의 각종 종자와 열매 등이다. 도래지는 우리나라 전역의 숲.
  곤줄박이, 울집에 살면서 마당의 조형물이나, 돌축대틈, 나뭇단속에서 새끼를 키워나갑니다. 남편은 차 백밀러에 매일 실례를 해놔서 집에선 비닐을 씌워 놔야하고.... 울집도 유리가 많아, 작년에 새가 두마리나 죽어서 묻어 주었는데.... 그새는 살아나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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