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작성일 05-03-1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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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에 있는 매실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매실나무꽃과 옥매, 청매가 각각 어떻게 다른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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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을 맺기 전에 피는 매화(梅花)는 살벌한 겨울의 메마름과 추위를 무릅쓰고 꽃을 피우고 맑고 깨끗한 향기를 그윽하게 풍겨 사람의 사랑을 받는 봄꽃으로 온갖 꽃을 물리치고 이른봄에 가장 먼저 핀다고 화형(花兄), 화괴(花魁)라고 부르며 특히 청렴하고 세속을 초월한 절개가 있어 옛부터 선비들이 좋아해 조선 초기의 문신 강희안은 「화목 9품론」에서 매화나무를 소나무, 대나무, 연꽃과 함께 1품으로 분류하였으며 수확시기에 따라 청매와 황매, 가공방법에 따라 금매, 오매, 백매로 분류된다고 하였네예 -- 가져온 자료 중에서--
예쁜 봄소식이네요. 새집으로 이사하셨나 봅니다.
곱디 고운 모습으로 피었네요.
봄의 전령~!! 봄소식 잘 받았습니다.
서울까정 향이 전해옵니다. ^^*
옛부터 진짜 매화다운 매화로 쳐주었던 홑겹 흰매화로 꽃받침이 녹두색이면 더 좋다고 했습니다. 씨앗으로도 발아가 되니 매실 익으면 받아 뒀다가 낭중에 딱 항개만 부탁드립니다. ^.^
으~와.. 새집뜰인가봐요. 축하하듯 고운청매가 꽃을 피웠군요. 배경에 어럼풋이 보이는 저집이 새보금자리인듯 하네요 사진으로나마 공개해 주셨으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