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작성일 05-06-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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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의 전경
안개가 심하여 사진이 별로 맘에 들지 않네요.
약 20여 년 전에 한번 다녀온 후로 꼭 한 번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로 제가 간 날이 장날이지 뭡니까.(안개 때문에)
늘 책에서만 보았던 그 자리는 안개와 시간상 찾아가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소매물도를 떠나야 했습니다.
사진 촬영한 자리는 해발 100m정도 되는 절벽 꼭대기입니다.
아찔하고 시원한 자리였습니다.
50%로 모자란 것은 훗날을 기약하면서…….
댓글목록 10
^^*
괴암괴석 그리고 엉겅퀴한포기........한폭의수채화입니다,,^^
아쉽군요. 한 번 더 찾아달라는 부탁으로...
멋진 구도인데 날씨가 원망스럽군요. ^^*
등대섬이 보이네요, 3년전에 가보았는데 환상 자체였습니다.
볼 줄 모르는 제 눈에는 그래서 더 멋집니더.
엉겅퀴의 모습도 얼핏... 조연 역할 확실히 했네요.
그래도 멋집니다.
절반이라도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나머지 절반을 채운다면 정말 환상적이겠네요.
사진에 대한 열정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