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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해수욕장

작성일 05-10-19 12:01 | 394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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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 철 소란스러웠을 해변... 한 두 가족이 나들이 나온 듯 한가롭기 그지없습니다... 저의 가족들도 광활하고 끝이 없는 바다에..... 제 마음은 자꾸 암벽쪽으로 움직입니다... 바닷 바람에 출렁이는 해국과 산국은 보아도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조금 때가 늦었는지...산국의 모습은 안쓰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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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봉 너머는 삼봉해수욕장입니다. 이 지구상에 최고의 규사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호주에 한곳하고 이 삼봉의 규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모래입니다. 여름에 모래톱에 서 있기가 어려울정도로 뜨겁게 달구어집니다. 해수욕장도 길어서 강릉 경포대보다 다 긴 모래사장입니다. 아 옛날이여~~~~~~~~~~~~~~
  여기는 삼봉해수욕장 연장선입니다. 보이는 바위는 전설에 의하면 바다 안쪽으로 각시녀란 바위가 있는데 이 각시녀까지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삼봉만 남고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이는 자갈밭이 모두 규사였었습니다. 바다 바깥쪽으로는 해안사구가 발달되어 있었는데 해안가에 해송을 심은뒤로 모래가 점점 없어져 지금은 바닥을 드러난채로 헐벗어서 보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모래가 있을때는 가오리종류며 도다리 광어등 모래톱에 사는 물고기와 배꼽고동 개불 모래낙지 조개등등 많았는데 지금은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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