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작성일 05-10-27 02:58
조회 21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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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나오는 길에 만난...
발가벗은 나뭇가지에 풍성한 열매를 달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낯익었다.
사람도 먹고 새도 먹고......
...느지막하게 아침을 먹고, 쉬엄쉬엄 꽃도보고 산천도 구경하며 올라온 이곳에서..
뜻밖에 푸짐한 점심까지 대접 받았으니.....더 이상 바쁠 것도 서두를 일도 없었다.
................................나무아미타불....^^
댓글목록 5
즐감합니다.```^L^``` ... ♪♬
감닢이 떨어져 있어야만 감이 더욱 탐스럽고 운치가 있나 봅니다. 참 아름답게 표현하셨습니다~
달디단 감이 주렁주렁 달렸네요.
ㅇ제산속에갔다가 모과열매를 가지고왔습니다..있으면 있는대로..열매를 맺는모습이 신비합니다..
청명 가을 입니다. 그리고 넉넉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