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시리즈(31)_장불재를 향해서
작성일 05-11-1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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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서면 멀리 숲에 둘러싸인
원효사와 정류장이 있는 공원관리사무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상단 나뭇가지 아래로 살그머니 고개를 든 호수가 <광주호>,
그 뒤로 보이는 너른 벌이 담양군 고서면입니다...
광주호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보이는 산아래 동네는
한국 전통 정원으로 이름난 <소쇄원>과 가사문학유적지들이 자리한 곳입니다....
댓글목록 6
20여년 전에 무등산이라면 당시로선 좋은 곳에서 근무한 셈이로군요...맞습니다. 통제구역이었는데 얼마 전 장불재로 통하는 이 길은 시민에게 개방했답니다..여전히 서석대에 위치한 군부대의 주 교통로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미지 상에서 올라가는 중이니까 거기도 멀리서나마 살짝 보여드려야겠군요..^^
왼쪽길 따라 쭈욱 오르면 얼음바위,서석대가 나오고....근데 사진을 찍고계신 곳이 통제구역 아닌지...ㅎㅎ
이십여년 전 무등산 정상에서 근무를 했습니다.옛 생각이 절로 나네요.
즐감 합니다.
```^L^``` ... ♪♬ 즐감합니다.
말만 듣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산,소쇄원과 가사문학유적지, 여러 번 가보았는데도 늘 가고 싶은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