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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곤충

무등산시리즈(28)_늦재삼거리

작성일 05-11-10 02:09 | 32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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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x 480

단풍잎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정상은 한폭의 그림입니다... 금방이라도 달려갈듯도 싶고 까마득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굳이 꼭 가야만 하는 길도 아닙니다... 야생화들이 붙잡으면 아무데서나 머물다 갈 작정이니까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잽싸게 앞질러가는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왠지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목록 5

  맞아요, 힘들게 찾아온산 모든걸 눈에 담고 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꽃사진 찍고 배낭에 카메라다시집어넣고 하려면 일행들은보이지도 않습니다.쫓아가려면 그중간의 과정은 구경도 못합니다
  단풍사이로 보이는 것이 무등산 정상인가 보네요. 저도 경험한 것입니다. 사진 찍다 일행을 놓쳐 뒤따라 가고 하는것 말입니다.
  사늘오르면 옆에핀야샐화를 보면서 제일 늦게 가는 것이 일명꼴지-버릇이 되었습니다.. 저뿐만아니라  님들 대부분이 그러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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