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
작성일 04-11-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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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뿌리 구경할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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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취목이란 것이 그런 뜻이군요. 물론 이 경우는 의도적인 것은 아니고 나무가 혼동하여 생긴 뿌리이긴 하지만...
이 방법을 취목이라고 합니다. 나무의 중간에서 뿌리를 내려 번식시키는 방법인데요 저 삼나무는 번식을 위해 뿌리를 내리게 한 것이 아니라 어쩌다 내리게 된 것 입니다.
버섯목(버섯종균을 집어넣은 나무토막)을 저 삼나무에 기대에 뒀나 봅니다. 그 버섯목은 세월에 썩고 그 버섯목 따라 삼나무는 뿌리를 내린 것이지요.원예쪽에서는 이 방법으로 귀한 나무들을 번식 시키기도 합니다
야책님과 메아리님이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지 정확히는 이해를 못하겠지만 번식 목적으로 나무를 혼동시켜 옆구리에서 뿌리를 나오게 만든 모양이네요. 공기 중에 들어난 뿌리가 조금은 안쓰럽습니다.
아하~
우와~~~~~~~~~
환상박피, 취목...뭐 그런거 비슷하게 된 까닭에 뿌리가 내렸다고 해석 합니다
햐아~
마디 진 부분은 끈으로 동여매어진 자국 입니다. 그래서 뿌리 내릴 조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뿌리는 원래 버섯목 타고 흘러내렸는데 버섯목은 다 썩고...
집착이~ 너무 대단한 삼나무입니다^-^
옆구리 터진 삼나무. ㅋㅋㅋ
어이보믄
요란헌 아이라구 생각됨다^^
요란헌 아이라구 생각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