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海菊)
작성일 14-06-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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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사라져간 자리에 여름이 찾아온것 같았던 오월의 마지막날
바닷가 식물들이 궁금해서 돌아보니 그 흔하던 갯완두는 이미 피고 졌는지
잎과 줄기도 구경할 수는 없었다. 예년 같으면 갯까치수염도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을 즈음인데 그 또한 흔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메마른 바위틈 비집고 싱싱한 모습으로 갯내음 나는 바닷바람 마시며 자라는듯
해국의 몽실 몽실한 모습은 꽃처럼 아름다웠다.
촬영일: 2014년 5월 31일(토)
바닷가 식물들이 궁금해서 돌아보니 그 흔하던 갯완두는 이미 피고 졌는지
잎과 줄기도 구경할 수는 없었다. 예년 같으면 갯까치수염도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을 즈음인데 그 또한 흔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메마른 바위틈 비집고 싱싱한 모습으로 갯내음 나는 바닷바람 마시며 자라는듯
해국의 몽실 몽실한 모습은 꽃처럼 아름다웠다.
촬영일: 2014년 5월 3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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