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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줄기

개똥쑥

작성일 13-05-10 20:24 | 2,4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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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20D, F3.2, ISO-100, Auto WB, Auto Exposure, 1/640s, 0.00EV, 10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3:05:05 1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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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잎쑥·개땅쑥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빈터, 강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특이한 냄새가 난다.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2∼3회 가늘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길이 4∼7cm로 모양은 바소꼴이고 겉에 잔털과 선점(腺點)이 있다.
잎 가운데가 빗살 모양으로 되어 있고 위쪽 잎이 작다.

꽃은 6∼9월에 녹황색으로 피며, 작은 두상화가 이삭처럼 달려서 전체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두상화는 공 모양이고 지름 1.5cm이다. 꽃턱은 겉으로 드러나 있다.
총포 조각은 털이 없고 2∼3줄로 배열하며, 외포 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녹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약 0.7mm이다.

지난해 였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한 듯 대구에서 살고있는
고향친구 하나가 사진 한 장을 보내와서 물었다.
병도아 이거 개똥쑥 맞나? 라고
그 사진을 보는 순간 친구가 곁에 있었더라면 아마 한바탕 놀려준 후 가르쳐 주었을런지 모르겠다.
그 친구가 보내온 사진속의 주인공은 첫눈에 알아 볼수도 있었던 돼지풀이었던 것이다.
그 이후 난 이 개똥쑥을 꼭 한번 찾아 보고 싶었으나 서식처 자체가 감감 했는데 지난해 보현산을 오가며
길 옆 어느 밭둑에 왠누므 돼지풀을 저렇게 무성하게 그냥두나 일손이 모자라면 제초제라도 뿌려 버리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바로 개똥쑥 이었던 것이다.
지난 어느날 그 앞을 지나치던 중 그때 그생각이 나서 내려서 보니 면적이 넓은 밭 한떼기에
개똥쑥을 제배하고 있는 모습을 구경 할 수가 있게 되었고 사진 몇 장을 담아 오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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