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작성일 03-10-05 10:20
조회 2,851
댓글 16
본문
백송은 소나무과의 상록침엽수로 중국 북부 원산이고 한국에는 오래 전에 도입되어.
희귀수종으로 가꾸고 있다.
종자를 발아시키기는 쉬우나 이식이 어렵기 때문에 그리 퍼지지 못하고.
수피가 큰 비늘처럼 벗겨져서 밋밋하고 흰빛이 돌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큰나무님 도움 감사 드립니다*
댓글목록 16
jaybshim(심재병)님의 댓글

귀한 나무인데 반갑군요.
예전 창덕여고 교정에 있던 백송나무 보듯 반갑네요
조금 어릴 때는 흰색이 완연한데 자라면서 회색빛이 난다고 하네요.흰 수피가 벗겨지면서...
얼룩무늬 겉모습이 위장용인가보죠.
즉 다시 설명을 드리면, 관다발이란 식물체 내부의 수분통로인 목부와, 부피생장을 주도하는 형성층, 그리고 영양분의 통로인 체관부를 말하지요.
관다발..설명이 긴데 간추리겠읍니다. 양치및 종자식물의 줄기,잎,뿌리들의 각 기관을 관통하여 분화한 조속상(條束狀)의 조직체로서,목부와 사부로 나누어지며 그 배열방식에 따라 병립유관속(종자식물에 한함) 2 차 비대성장을 하는 나자식물이나, 쌍자엽식물은 목부와 사부사이에 형성층이 생기며 그 양측에 새롭게 목부와 사부가 형성되며, 2차 유관속 조직이라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단자엽류및 양치식물에는 볼 수 없읍니다. -생물학사전. 아카데미 서적에서..-
잘 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섭님, 관다발 얘기 좀 더 해 주세요.. 어디서 읽은 듯한데.. 소나무속 잎 횡단면의 樹脂溝만 생각나요.
우아~ 이제야 100점 돼따^.^
우아~ 이제야 100점 돼따^.^
나무껍질이 남다른 모습이네요.
수피 공부도 열심히... 감사히 봅니다..^^
어디선가 보긴 봤는데 수피 보고는 어디 외국종 별볼일 없는 나무인줄 알았더니 희귀종이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김동섭님 또다른 도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가지 설명에 중요한 사실을 지나치셨군요.
백송는 3 엽송이나 관다발이 한개밖에 없어서 관다발이 1 개인 잣나무계통(5 엽송)으로 분류하는 문헌도 있읍니다.
백송는 3 엽송이나 관다발이 한개밖에 없어서 관다발이 1 개인 잣나무계통(5 엽송)으로 분류하는 문헌도 있읍니다.
아~ 그렇군요.
백송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수피를 자세히 보기는 첨입니다.
백송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수피를 자세히 보기는 첨입니다.
설명을 아주 상세히 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백송은 수피가 장관인 것 같습니다.
백송은 수피가 장관인 것 같습니다.
귀헌 나무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