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작성일 03-10-05 10:20
조회 2,788
댓글 16
본문
백송은 소나무과의 상록침엽수로 중국 북부 원산이고 한국에는 오래 전에 도입되어.
희귀수종으로 가꾸고 있다.
종자를 발아시키기는 쉬우나 이식이 어렵기 때문에 그리 퍼지지 못하고.
수피가 큰 비늘처럼 벗겨져서 밋밋하고 흰빛이 돌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큰나무님 도움 감사 드립니다*
댓글목록 16
jaybshim(심재병)님의 댓글
jaybshim(심재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귀한 나무인데 반갑군요.
예전 창덕여고 교정에 있던 백송나무 보듯 반갑네요
조금 어릴 때는 흰색이 완연한데 자라면서 회색빛이 난다고 하네요.흰 수피가 벗겨지면서...
얼룩무늬 겉모습이 위장용인가보죠.
즉 다시 설명을 드리면, 관다발이란 식물체 내부의 수분통로인 목부와, 부피생장을 주도하는 형성층, 그리고 영양분의 통로인 체관부를 말하지요.
관다발..설명이 긴데 간추리겠읍니다. 양치및 종자식물의 줄기,잎,뿌리들의 각 기관을 관통하여 분화한 조속상(條束狀)의 조직체로서,목부와 사부로 나누어지며 그 배열방식에 따라 병립유관속(종자식물에 한함) 2 차 비대성장을 하는 나자식물이나, 쌍자엽식물은 목부와 사부사이에 형성층이 생기며 그 양측에 새롭게 목부와 사부가 형성되며, 2차 유관속 조직이라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단자엽류및 양치식물에는 볼 수 없읍니다. -생물학사전. 아카데미 서적에서..-
잘 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섭님, 관다발 얘기 좀 더 해 주세요.. 어디서 읽은 듯한데.. 소나무속 잎 횡단면의 樹脂溝만 생각나요.
우아~ 이제야 100점 돼따^.^
우아~ 이제야 100점 돼따^.^
나무껍질이 남다른 모습이네요.
수피 공부도 열심히... 감사히 봅니다..^^
어디선가 보긴 봤는데 수피 보고는 어디 외국종 별볼일 없는 나무인줄 알았더니 희귀종이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김동섭님 또다른 도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가지 설명에 중요한 사실을 지나치셨군요.
백송는 3 엽송이나 관다발이 한개밖에 없어서 관다발이 1 개인 잣나무계통(5 엽송)으로 분류하는 문헌도 있읍니다.
백송는 3 엽송이나 관다발이 한개밖에 없어서 관다발이 1 개인 잣나무계통(5 엽송)으로 분류하는 문헌도 있읍니다.
아~ 그렇군요.
백송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수피를 자세히 보기는 첨입니다.
백송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수피를 자세히 보기는 첨입니다.
설명을 아주 상세히 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백송은 수피가 장관인 것 같습니다.
백송은 수피가 장관인 것 같습니다.
귀헌 나무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