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작성일 04-02-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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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한 달 전(1월 7일)쯤 모습을 올리고 어제는 입춘이니까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직도 이런 표정을 짓고 있더군요. 철조망 사이로 손을 내밀어 만져보니 딱딱하기만 할 뿐.. 이놈을 찍기 위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엔 차선이 안 보일정도의 눈보라와 미끄럼 때문에 엄청 고생을... 꽃봉오리니까 여기다 올리는 것이 맞겠지요..
댓글목록 13
한송님의 멘트가 호랑나무 가시의 잎처럼 가시가 있습니다^^*
관심을 안갖던 부분인데 야사모 덕에 시야가 넓어지게 되었네요. 감사, 감사.......
자연의 섭리에야 배신이란게 있겠습니까? 혹시 호랑가시나라 국회의원이라면 몰라도... ㅋㅋㅋ
ㅋㅋㅋ
그렇게 고생 고생 찾아간 사랑초님을 배신하다니 .... 호랑이 미워 ~~ ^^
잎이 더 눈에 크게 들어오는데요?^^ 이름에 걸맞게끔 기세가 등등합니다.
열매-꽃봉오리, 암나무-수나무 한참 했던 그 넘이군여.^^
잎의 테두리도 멋진 녀석입니다.
잎에 가시가 상당히 날카롭게 느껴집니다.
이름 만큼이나 가시가 날카롭습니다.
언제 봐도 무서워요. ^.^ 이름도 그렇고.......
이것도 꽃인가요....*^^*
섬세헌 아름다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