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
작성일 04-01-14 21:14
조회 84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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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돌담에 기대어...노란참외인줄 알았네요..
댓글목록 14
제주도 사람들이 하늘래기라카든데...이게 하늘타리입ㄴ니까
정말 맛나게 보이네요
안에 내용물이 메마르지 않았으면 먹을 수 있을 겁니다.어려서 증조할머님이 들적지근한 것을 먹여서 혼나기는 했지요.천식있으신분 따다 드리니 아주 좋아하셨더랬습니다.
어릴적 엿장수에게 가져가면 엿과 바꾸어 먹었지요.
먹기는 한다는데 냄새두 그렇구 우리집 울타리에 주렁주렁
와우! 탐스럽게 잘여물었네. 제주어로 두레기라고 합니다.
열매도 먹습니다. 천식 가래 약으로요. 꿀에 제어서 한수저씩 조금 달작지근 합니다.
우와~^-^
저것은 못먹나요 ?^^
뿌리는 먹지요. 맛 있습니다.
가을 시린날 지리산 먹점골 초가집 담에 열매 두개가 사이좋게 달려 있는걸 봤지요.. 하늘타리였군요.
언제 꿀에 제는게 좋은지요? 지금도 가능한가요?
뿌리는 먹는다구요? 캄샤...
여름날의 과일라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