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 개망초속(두해살이풀)

 - 열매 : 수과(瘦果 여윌 수. 열매 과)

1) 이름에 얽힌 텔링 스토리 :
 - 첫째 :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던 경술 국치 이후에 이 풀이 우리나라에 퍼졌다 하여 사람들이 이 풀을 亡國草 라고 하며
 - 둘째 : 이 풀의 꽃 씨가 밭으로 날아 와서 꽃이 피게 되면 농사를 망친다하여 사람들이 이 꽃을 개망초라고 불렀다는데서 유래


※ 수과(瘦果 achene) :
  - 건조과(乾燥科) 중의 폐과(閉果)의 하나
  - 씨는 하나로 모양이 작고 익어도 터지지 않는다.
  - 수과 껍질이 얇으며 씨앗과 분리되는 열매
  - 과피가 단단하여 갈라지지 않는 1심피에서 유래된 과실
  - 해바라기나 딸기에서 흔히 '씨'라고 부르는 것은 실은 씨가 아닌 열매
  - 1개의 씨방실에 1개의 씨를 가지며 씨는 씨방벽의 한 곳에만 붙어 있다.
  - 껍질은 말라서 목질(木質)이나 혁질(革質)이 됨.
  - 속에 한 개의 씨가 들어 있어 과육(果肉)에 단단히 붙지 않으며, 종피(種皮)에서 떨어져 있음.
  -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씨처럼 생겼으나 작고, 여물어도 벌어지지 않으며 단단함.
  - 메밀. 민들레. 여뀌. 도깨비바늘. 할미꽃 등의 열매가 이에 속한다. 여윈 열매

※ 심피 (心皮. carpel)  :
  - 장차 씨앗이 될 배주를 싸고 있는 구조
  - 밑씨를 생산하는 대포자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