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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매화

작성일 16-03-11 21:04 | 730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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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x 675

900 x 675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라는
노래가 저절로 떠오르는 아름답고 화려한 양귀비매화

살구는 매화에 비해
꽃술이 적고
꽃받침이 뒤로 뒤집어지고
꽃자루가 1~2cm쯤 길다고  하군요

이런색의 매화를 본 적이 없어서 필시 살구로 지레 믿고 색깔이 하도 고와서 올려봤네요
이웃의 그 땅 주인에게 무슨 나무인지 하고  질문의 답변인즉 "매화나무 이니까 매실이 달리겠지요" 라고
정원수로 심으려고 고가에 사겠다는 사람이 더러 있었다고 하는 귀띰도...

해마다 보는 마을 사람들조차 한결같이 살구나무로 불린답니다

매화 종류를 알아보든 중에 이것이 양귀비매화라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이것은 꽃 색이 밝고 맑은 연분홍에 홑꽃과 겹꽃이 있는데
이 양귀비매화만 홑꽃이 더 화려하다고 합니다
꽃잎의 아랫부분이 좁아서 꽃받침이 많이 드러나 보이는 간결한 모습이 특징이랍니다
잘못알고 올린 것이 있으면 즉시 알려주세요 배우고 또 고치겠습니다

몽블랑님의 의구 품은 댓글로 인해 살구꽃에서  매화로 또 양귀비매화로 바로잡습니다

댓글목록 4

연분홍색상이 매혹적이네요
꽃만 보면 살구꽃과 매화꽃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특징도 있지만 간단하게 꽃받침을 살펴보면
살구꽃은 꽃받침이 뒤로 젖혀있고, 매화꽃은 꽃잎에 바짝 붙어있더군요
올려주신 사진으론 꽃받침이 젖혀 있는지 붙어있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네요
답글
몽블랑님의 의문으로 하여금
매화꽃으로 바로잡습니다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매화 중에서 양귀비매화라는 종으로 다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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