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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재배종

서양수수꽃다리

작성일 07-12-21 23:17 | 52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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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답글
주혜님 안녕하신지요.. 늘 자연속에서 함께하시는 전원생활이 부럽습니다.
차분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엔 자주뵈었으면 합니다^^
답글
네에..정리가 필요한 녀석입니다.
우리가 주로 라일락이라  부르는 집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건 서양수수꽃다리로 우리나라 북부지방 석회암지대에 자생한다는 수수꽃다리와는 다른 아이지요.
우리꽃 수수꽃다리는 꽃차례가 12cm를 넘지않고 수수알갱이같은 작은 꽃들이 뭉쳐핀다고하니 제가 올린 이 아이는 서양수수꽃다리라고 하는게 옳을거 같습니다

비슷한 아이들에 대해 정리한걸 이곳에 남깁니다.

*수수꽃다리:우리나라 북부지방 석회암지대에 자생하는 우리꽃....다른 이름으로는 '정향나무'라고도 부른다.
꽃차례가 12cm를 넘지않고 수수알갱이처럼 자잘한 꽃들이 뭉쳐서핀다. 꽃이피기전에는 자주빛이지만 만개하면 흰색에 가까운 연보랏빛이다.

*미스김라일락(왜성정향나무):우리나라가 원산인 정향나무(수수꽃다리)를 해방직후인 지난 1947년, 미 군정청 소속 식물채집가인 미러라는 사람이
북한산 기슭에서 이 꽃의 종자를 채집, 미국에 가져간뒤 품종 개량을 거쳐 현재 서구사회에서 관상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원예품종입니다.
한편으론 털개회나무를 가져다가 왜성으로 만든게 미스김라일락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서양수수꽃다리: 우리가 흔히 부르는 라일락으로 흰색이나 자주색으로 피고 우리나라특산식물인 수수꽃다리보다 꽃이 크고 꽃차례 또한 크고 길다.
우리주변 흔히 관상수로 식재하므로 흔하게 볼 수 있다.

*개회나무:원추꽃차례의 자잘한 '흰색꽃'이 모여핀다.꽃부리는 4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지고 암술과 수술이 밖으로 벋는다.

*꽃개회나무(꽃정향나무): 경상도와 강원도 이북의 높은산(정상부근)에 자란다.
어린가지끝의 원추꽃차례에 연한 '홍자색꽃'이 피는데 꽃부리는 긴 깔때기 모양으로 꽃밥은 꽃부리속에 붙어있다.
지난번 늦가을에 어느 산자락에 향기가 그윽한 나무가 있던데 늦가을인가요  라일락종류로 보이던네  꽃개회나무나 개회나무로 보는 것이 맞을 듯싶습니다.. ..
내년 가을에 한번 가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모르는것이없네요  박사입니다..ㅎ.ㅎ
답글
위 댓글에 정리해둔거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서양수수꽃다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라일락'이라 부르는 녀석입니다.
'미스김라일락'은 왜성정향나무라고도 부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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