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좀 매소
망초가 들어서 베리났다

  사실 여태까지 배경으로 제 검은 와이샤츠를 애용해 왔는데,
이번에 비로도 천을 떴습니다. 한마에 삼천원하데요.
그래서 비로도 배경을 했더니 배경이 너무 검게 나오는 군요.
아마 그래서 꽃잎 색이 실제보다 더욱 싱싱하게 보일 껍니다.
통님 제일 큰넘의 키가 한 12~3 cm 될낍니더.
전체 분의 크기는 약 삽십센티정도고요.
전에 싹이 나오기 전 화분의 전체 모양은 삽재 합동 벙개 때에
사진 올려 놨습니다. 비교해 보면 아실낍니더.
이웃집농부님, 그렇다면 베란다 내에서는 도장을 막을 방법은 없나요?

  베란다는 아무래도 노지와는 다르죠.....
비닐하우스에 비닐을 지붕만 설치해도 노지와
온도차이기 나는걸요....잎 때깔이너무 조으네요..

  이사진 참 좋네요.
처음 볼때 마치 용담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지랑이도 피어오르는 화사한 꽃밭.
자세히 보면 별것도 없는데(허연꽃 피는 잎넓은 놈이랑 얼추 웃자란 용담 새싹!-죄송)...
뜬님은 정말 빛을 자유로이 요리 하실수 있나봐요.
즐감!
암만해도 내 안목이 쪼매 의심스러워지는대요.
뜬님 좋다는 사진보다 이사진이 더 맴에 와 닿으니....

  히히 역시 쿠콰님은 넘 맴을 우찌 그리 잘도 아신다요?
솔직히 망초나 개망초 비스무리한 건 줄 알았지만 부러
안 뽑고 놔 두고 있었어요. 근데 용담에게 해를 끼친다면
심각히 고려해 봐야 겠는데요.
꼬수니님 얼핏봐도 도장한 거 같지요?
근데 베란다에 햇빛이 아주 잘 들거든요.
문도 다 열어 놔서 거의 노지 기온이랑 비슷한데
왜 이럴까요? 비료도 항개도 안 줬는데요.

  뜬님은  아까바서 못 뽑을낍니더....  우찌 키운긴데...하면서리... 하기사 망초도 꽃은피니께요....허옇게...

  집에 있는 화분에도 망초가 있더니만 빨리 뽑아 버려야 겠습니다.

  이쁘게 키우셨네요  햇볕을 많이 보여주셔야할것 같네요
저기 뒤의 망초는 빨리 뽑아주셔야겠어요  워낙에 잘자라는 넘이라 용담을 잡아 먹을 겁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는 군요..뜬구름님이 잘 보살피는가 봅니다. 저희집에 있는 녀석은 벌서 30cm정도 자랐는데...지금 하이포넥스를 주시면 웃자랄 것 같으니 그대로 두고 보심이 좋은 것 같네요..그리고 5월쯤 두세마디에서 잘라 주셔야 많은 꽃을 볼 수 있답니다.

  잎널은거?
망초 같은 것 말이지요.

  빨리 뽑으셔요.(잎넓은식물)

  지금이 넘 이뻐서 건들고 싶지 않네요.조기 잎이 넓은 식물은 세력이 너무강해서 영양분 흡수가 굉장할덴데요

  최인호님 에게 물어보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분은 1년에 꽃을 두번이나 보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