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작성일 03-04-11 01:01
조회 99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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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꽃이 필때쯤이면 언제나 중간고사 기간이었지요.
혜화동 교정에 이넘들이 지독하게 향기를 피우면
본교에선 축제가 한창이었고 우리들은 마음이 심란했지요.
이넘을 보면 그때가 항상 생각납니다.
2003-4-9, 진해에서
댓글목록 10
아마 과거의 기억을 지우지 못햇단 말 아닐까요? 젊은날을....
그참 꽃말이 신기하게 들어 맞는군요.
근데 왜 라일락을 지닌채 결혼하면 안될까요?
근데 왜 라일락을 지닌채 결혼하면 안될까요?
모두들 라일락의 추억은 많이많이 가지고 있을듯...^^^소녀의 교복 생각은 왜 일까요.
자세히 보여주시니, 나치문장 비슷한 둥근 십자모양의 깔대기형이군요.
너무 바삐 사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사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으니 모다 좋아보이지요.
너무 바삐 사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사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으니 모다 좋아보이지요.
어머나! 라일락이 벌써요?
아 ~~~ 이 향기 아련하고 삼삼하게 전해져 옵니다.
뜬님! 혜화동 교정이라 하시니??
문득 대학로에 나가고 싶어집니다.
한 시절 ~~ 마로니에 공원에 앉아 억시게 고상한 척 치기부렸는데ㅋㅋㅋ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어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이하생략) 오 !! 그립다 새파랗던 치기스러운 나의 젊은 날이여!!~~~
아 ~~~ 이 향기 아련하고 삼삼하게 전해져 옵니다.
뜬님! 혜화동 교정이라 하시니??
문득 대학로에 나가고 싶어집니다.
한 시절 ~~ 마로니에 공원에 앉아 억시게 고상한 척 치기부렸는데ㅋㅋㅋ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어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이하생략) 오 !! 그립다 새파랗던 치기스러운 나의 젊은 날이여!!~~~
오모나 ....참말로....
뭐 달리 벌판이간디요 어디....ㅎㅎ
뭐 달리 벌판이간디요 어디....ㅎㅎ
ㅋㅋ 학실히 벌판님은 리플도 넓어요.
중학교때 국어수업을 라일락꽃 나무 아래서 한 적이 있었지요...
향기에 취해 시를 듣던 그 수업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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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 취해 시를 듣던 그 수업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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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향으로 우리의 후각을 간지럽히던 라이락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