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작성일 03-06-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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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수승대 가는 도로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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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은 아무래도 이곳 보다는 기온이 좀 낮죠?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 끄덕일줄 아는한송이 구절초였으면해라는 어느시인의 싯구가 생각나네요.
그쪽 지방 벌써 꽃이 피었어요. 저희집 작년 월동한 넘들인데 키가 인제 한빰밖에 안되는데...햐아~~~~~~~~(한숨소리). 앞에 흰백합 보구두 놀랐는데....잘 봤습니다.
요즘 이 넘들은 계절도 잊자뿌고 국도변이나 산기슭 가끔 보입디다.
인쟈 진짜 가을인가 보네여. 입추 지났나여?
장마비를 많이 맞았나 ? 잎이 부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