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
작성일 03-07-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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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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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는 별명이 많습니다.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뜻으로 합환수(合歡樹)라고도 하고,
또 콩꼬투리처럼 생긴 긴 열매는 겨울에 바람이 불면 서로 부딪쳐서 꽤나 시끄러우므로 옛 사람들은 여설수(女舌樹)란 이름도 붙여 두었다고합니다.
위 사진 중 아래쪽 사진은 작년 늦가을에 자귀나무의 꼬투리가 바람에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십니까 ? ㅎㅎㅎ
댓글목록 5
한사람의 일생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첫번째 사진처럼 일생을 보낼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뜻이 있었군요.
꽃을 엄청 달았네요.
좋은것 많이 배웁니다.
좋은것 많이 배웁니다.
꼬투리를 까서 까만 콩이라고 조카 달래던 기억이...
아이, 시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