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작성일 03-07-28 17:48
조회 33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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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밝히는 꽃.
여름에 바가지 하나 가득 시원한 물을 벌컥 벌컥 마시던 그 시원함...
한 바가지 그득 떠서 등목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
댓글목록 7
달빛을 벗삼는 꽃~
아아... 울엄니 같은 박꽃...
꽃빛이 가슴을 싸아하게 합니다 ..
박이 주렁주렁 달린 초가집도 그립습니다...
내 언니같은 박꽃. ^.^
밤을 하얗게 밝힐것 같은 박꽃입니다...
눈이 시리도록 하얗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