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5번째 피는 행운목 입니다.
보름 전부터 꽃대가 보이기 시작 하더니
지금은 활짝 피어나는 중인데 이만큼이나 피었습니다.
 
아침에는 꽃이 다물고 있으며 향도 없다가
저녁 5~6시 경부터 꽃이 피는데
그향내가 온 집안을 휘저어 놓습니다.
 
꽃냄새는 그윽한게 좋은 향인데
너무나 강해서 계속 맡고 있으면 머리가 지근지끈 합니다.
분을 밖으로 내 놓던지, 창문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2번째 피었을 때는 꽃대를 잘라 버렸으니까요.
 
아침이면 꽃은 다시 다물어 있고 향내도 없습니다.
2~3일 반복하다가 피어난 순서대로 시들어 버립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좋은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