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방울새란
작성일 19-06-14 06:51
조회 1,264
댓글 28
추천수: 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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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방울새란"
이름이 예쁘다.
키도 크고 무리진 개체수의 모습도 아름답다.
전전 날 비 온 자리에 꽃대줄기가 넘어져있었지만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에서 생명력을 느꼈다.
꽃잎을 열어준 꽃들이 빨간방울을 보여주었다.
"여보 ,이것 좀 봐. 꽃속에 빨간 루비스타보석이 들어있네" 깔깔깔....
*전북표
그리고 강원도표.
이틀을 보고왔습니다.
댓글목록 28
그 말
---나태주--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길 바란다.
----------
*많이 보고 싶었던
큰방울새란.
내 사진에 한편의 시를 외워 줍니다.
---나태주--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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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싶었던
큰방울새란.
내 사진에 한편의 시를 외워 줍니다.
정말 꽃속에 예쁜구슬이 있군요
한번도 못본 큰방울새란을 ㄱ
감사히 보아요^^
한번도 못본 큰방울새란을 ㄱ
감사히 보아요^^
계곡의 습한데서 자라니까 여기저기 자생지가 있답니다.
기회되면 만나시기바랍니다.
기회되면 만나시기바랍니다.
비슷한 시기에 저도 보았는데 이런 아름다운 모습은 못보았네요.
감사히 봅니다.
감사히 봅니다.
2017년에 처음 만났어요.
2018년에는 해안둘레길 공사로 출입이 금지되어 못들어갔습니다.
올해 무리지어 핀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2018년에는 해안둘레길 공사로 출입이 금지되어 못들어갔습니다.
올해 무리지어 핀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글도 사진도 아주 멋집니다
먼길 함께 해주시어 수고하셨습니다
흰색은 흰큰방울새란이라고 별도의 이름이 있더군요
먼길 함께 해주시어 수고하셨습니다
흰색은 흰큰방울새란이라고 별도의 이름이 있더군요
배우는 일은 늘 즐겁습니다.
진즉 알았으면 한페이지에 올리지않았을 텐데 죄송합니다.
차후에 따로 촬영하면 따로 올릴겠습니다.
진즉 알았으면 한페이지에 올리지않았을 텐데 죄송합니다.
차후에 따로 촬영하면 따로 올릴겠습니다.
와아~~전국의 큰방울새란을 다 보여주시는 거 같습니다
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원도로 달리는 차안에 들리는 소리있었답니다.(아침입니다)
"이런 큰방울새란의 무더기는 앞으로 볼수없다. 영정사진이 될거다. 어서와서 만나라"
이꽃의 특성이랍니다. 한번 활짝펴주고 다음 해 안보인다네요.---->그렇다면 무조건 만나러 가야지요.
정말 그런가 내년에 다시 가 볼까요 ?ㅎ.ㅎ.ㅎ.
"이런 큰방울새란의 무더기는 앞으로 볼수없다. 영정사진이 될거다. 어서와서 만나라"
이꽃의 특성이랍니다. 한번 활짝펴주고 다음 해 안보인다네요.---->그렇다면 무조건 만나러 가야지요.
정말 그런가 내년에 다시 가 볼까요 ?ㅎ.ㅎ.ㅎ.
엄청납니다.색도 예쁘고 자태 또한 아릉답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꽃잎위에 이슬을 표현하고 싶어서 노출을 마이너스로 많이 돌렸더니 꽃빛이 강하네요.
사진은 약간의 과장과 거짓이 있잖아요.
자주오셔서 너무 좋습니다 .
사진은 약간의 과장과 거짓이 있잖아요.
자주오셔서 너무 좋습니다 .
자유분방하면서도 이쁨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워하던 꽃의 표현이 맘에 들지않았어요.
그리워하던 꽃의 표현이 맘에 들지않았어요.
꽃밭에서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진동합니다. ㅎㅎㅎ 수고 하셨어요
오늘 하루만, 오늘 하루만 기쁘게 살고싶다고 기도합니다
내일은 내일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웃을 일 생깁니다.
해송님과 정모때 뵌 이야기 했답니다
동영상 담으셨던 날..
내일은 내일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웃을 일 생깁니다.
해송님과 정모때 뵌 이야기 했답니다
동영상 담으셨던 날..
전국의 고운 큰방울새란은 다 데리고 오신것 같습니다
연 이틀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연 이틀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글이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것에
소중한 줄 알겠고
사랑스런 맘이 생기니 보고싶답니다.
저곳에서 오래오래 잘 살아가기를 바라고 왔어요.
아름다운 것에
소중한 줄 알겠고
사랑스런 맘이 생기니 보고싶답니다.
저곳에서 오래오래 잘 살아가기를 바라고 왔어요.
큰방울새란 대박이네요
글과더불어 멋진한페이지를 장식하네요.
글과더불어 멋진한페이지를 장식하네요.
사진이 잘 담겨지지않아서 속상합니다만
꽃밭 찾아가서 만나는 일로 기뻐하렵니다.
꽃밭 찾아가서 만나는 일로 기뻐하렵니다.
큰방울새란이 완전 풍성하군요.
부러운 눈으로 바라다 봅니다.
부러운 눈으로 바라다 봅니다.
호남에도 영남지방에서도 자랍니다
시기를 맞추면 몇번 볼수있어요.
시기를 맞추면 몇번 볼수있어요.
큰방울새란 정말 예쁘고 멋있네요.
좋은 시까지 올려 놓으니 금상첨화네요
좋은 시까지 올려 놓으니 금상첨화네요
문경에서 100편의 시 외우기 행사에 후배가 은상, 그다음 해 금상을 탔어요.
우리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시들을 즐겨 읽습니다
꼴뵈다고 하시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시들을 즐겨 읽습니다
꼴뵈다고 하시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한참을 보고 읽으며,
머물고 갑니다...
머물고 갑니다...
제 시읽기는 많이 편협합니다
한줄의 싯귀나 한단어에 마음 뺏깁니다.
--보고싶었다, 많이 생각이났다--에
"크게 찍지 마라, 여백을 두라"
고 알려 주셨는데 꽃앞에서는 그냥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예술사진까지는 꿈꾸지 않으렵니다.
한줄의 싯귀나 한단어에 마음 뺏깁니다.
--보고싶었다, 많이 생각이났다--에
"크게 찍지 마라, 여백을 두라"
고 알려 주셨는데 꽃앞에서는 그냥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예술사진까지는 꿈꾸지 않으렵니다.
조잘 조잘 재잘 재잘 행복한모습의 큰방울새란들과 함께한
해송님,스마트님의 행복한 모습도 함쎄 느껴집니다~~~!!!
해송님,스마트님의 행복한 모습도 함쎄 느껴집니다~~~!!!
친정어머니가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기억에 76세쯤 되던 어느 날 찾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때 울엄마 하신 말씀,
"나는 지금도 열칠팔세 때의 맘이 있어"
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스마트도 그렇습니다 내영혼이 철들지않습니다
이제 내인생 끄트머리의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철들면 내가 유쾌하고 신나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아서 철들지않겠다고 해송님앞에서 공표했답니다.
단 무례하지않고 내 유익을 취하지않으면서요.
기억에 76세쯤 되던 어느 날 찾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때 울엄마 하신 말씀,
"나는 지금도 열칠팔세 때의 맘이 있어"
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스마트도 그렇습니다 내영혼이 철들지않습니다
이제 내인생 끄트머리의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철들면 내가 유쾌하고 신나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아서 철들지않겠다고 해송님앞에서 공표했답니다.
단 무례하지않고 내 유익을 취하지않으면서요.
우리모두 철 들길 바라지만 어느 순간부터 어린아이로 돌아가고있지요...ㅎ(엄마 어린아이의 맘이 좋은거예요~~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