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
작성일 18-06-27 09:23
조회 643
댓글 13
추천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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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송이가
"언니, 잘 지내셨나요?"
라고 묻는다.
나도 묻는다.
"잘 지냈냐고,더운 여름 목마르지는 않았냐고, 가을 날 쓸쓸해서 어찌 지냈느냐고, 긴긴 겨울 적막하지는 않았느냐고."
그 계곡의 처녀치마가 냉해를 입었다는 소식으로 올해는 못보고 가는 줄 알았다.
사랑은 늘 조마조마하는것.
이 땅의 야생화들이 탈없이 해마다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13
무더운 여름에 설중화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아름다운 글과 아름다운 설중 처녀치마 즐감합니다
아름다운 글과 아름다운 설중 처녀치마 즐감합니다
눈속에 다정스런 모습이...
설중처녀치마를 너무 예쁘게 담아 선뵈어 주시니 더위가 싹 사라지는군요.
멋져요^^
멋져요^^
처녀는 애처로우나 보는 이는 이 더위에 시원하기 그지없습니다. ^^
무더위가 썩물러 납니다. 멋진 글월에 장마비까지 내리는 오전 ~~~^^
설중 처녀치마가 한인물 하는군요.
멋집니다.
멋집니다.
설중에 자매들의 형제애를 보는듯 ....
더위가 저멀리 달아납니다.
더위가 저멀리 달아납니다.
처녀지마가 힌 눈 속에서 자태를 봅내는군요,
멋지네요
멋지네요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깜놀 했습니다!^^
더위야 물렀거라~~~~~
더위야 물렀거라~~~~~
추웠던 봄날의 아름다운 기억속에 예쁜처녀가 앉아 있네요... 글도 감동입니다..
저 눈속에 파뭍힌 쳐녀아씬 저도 본 아이인것 같아요
너무 이뻤는데......
그떄 생각이 납니다..
내년에도 잘 자라 주길 기도합니다....^^*
너무 이뻤는데......
그떄 생각이 납니다..
내년에도 잘 자라 주길 기도합니다....^^*
처녀치마 설중 멋집니다,
글과잘어울리네요.
글과잘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