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보면 알 것도 같은데 현장에서 보면 머리가 어지럽습니다.ㅎ

이 자료를 가지고 저도 족도리풀의 족보를 구성해 보겠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주셨네요.    그래도 어렵습니다...

주로 보았던 녀석이 서울족도리풀' 같은 생각이 듭니다.
보고 또 보고 해야 머리속에 들어오겠네요.

개족도리풀과 그냥 족도리 풀은 알겠는데,
 세분화 하니 어려워지고 머리 속이 복잡해집니다 ㅎㅎ..

열공하고 갑니데이~~ㅎ

족도리풀 품의가이ㅆ있네요,

■ 족도리풀 종류 ■

* 족도리풀
□ 잎 앞면이 녹색이다
□ 꽃부리 끝이 뾰족하다
□ 꽃부리 열편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 꽃부리 가장자리가 굴곡이 지며
    끝이  안쪽으로 말리면서 뾰족해 진다.
☆ 꽃부리 = 꽃받침

* 뿔족도리풀
□ 꽃부리 끝이 길게 뾰족해지는것을 말하나
그 정도가 짧은것에서부터 긴것까지 다양하여
연속적인 변이로 보여 족도리풀에 통합하여
보는것이 대체적인 견해이다.

□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

● 족도리풀. 금오족도리풀. 무늬족도리풀.
자주족도리풀. 개족도리풀, 선운족도리풀 등.
.
 *-위 이름중 자주,개,선운은
    각자 종으로 보기도 하고,
족도리풀의 변종으로 보기도 한다.

● 금오 - 꽃받침 가장자리가 굴곡지지 않는다.
● 무늬 - 꽃받침통과 열편에 흰색 점무늬가 있다.
● 자주 - 처음 싹이 올라올때의 잎이 자주색이다. (자라면서 녹색으로 변하지만
  잎맥은 자주색이 남아있다.)
●개 - 잎이 진한 녹색이고, 가죽질이며,
  원상 심장형이며, 흰색 무늬가 있다.
● 선운 - 잎이 녹색이고, 초질이며, 긴 심장형이고
    희미한 흰색 무늬가 있다.

□ 꽃받침이 뒤로 젖혀진다 □

 - 각시족도리풀. 만주족도리풀, 서울족도리풀.
(만주와 서울을 같은것으로 보는 이름이 털족도리풀)
- 각시 - 꽃이 작고, 꽃받침열편 기부가 완전히 젖혀져 통부에 붙는다. 
- 서울 - 꽃받침열편 기부에 둥근 흰 테두리무늬가 있고, 열편은 둥글게 젖혀진다. 엽병에 털이 있다.
- 만주 - 꽃받침열편 기부에 둥근 흰 테두리무늬가 있고, 둥글게 둥글게 젖혀진다. 엽병에 털이 없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께서 족도리풀을 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다리님 글 중에서 발췌/편집 》

박다리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