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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출월귤

작성일 17-06-26 16:32 | 1,688 | 12 |추천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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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출'이라 함은 덩굴을 의미하고, 그러니 덩굴성 월귤 정도로 보이는데, ...
꽃이 2개씩 피어나는 것을 보면 진달래과 일까 하고 고개를 갸웃하게 만듭니다.

습지에 사는 아주 작은 관목인데, 열매 만큼은 잎보다 훨씬 큼직한 덩치를 자랑하고 있고, 중요한 것은 이 열매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Cranberry로 흔히 알려져서 서구권에서는 X-mas, Thanksgiving에 칠면조 요리의 Sauce로 더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cranberry라는 일반용어는 Vaccinium oxycoccos (넌출월귤)와 Vaccinium macrocarpon을 통칭하는 것 같네요.

먹는 것인 줄 알았으면 한번 시식을 해 볼 것으로 그랬나 봐요. 싱싱한 열매들이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어서 혹시나 독이 있어서 새들이 그냥 뒀나하고 의심이 들었거던요!^^ 그나 저나 그 추운 겨울을 지나고도 열매가 저렇게 싱싱하게 보존이 된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백두표.

댓글목록 12

꽃에 비하면 열매는 정말 큽니다
2년전엔 꽃을 만나질 못했는데 지난번 백두탐사에선 꽃을 보아서 좋았습니다
멋진모습 감상해 봅니다.
꽃의 모습은 배풍등을 연상시키는군요!
저 아까운 열매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시다니
제가 저기에 있었다면 앵두처럼 막 따먹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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